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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1

고야마 가쓰기요 | 스마트이북
  • 등록일2018-12-17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내가 믿는 것은 칼 하나뿐이다
오직 칼에 인생을 건 사무라이의 숙명
""오로지 칼로써 하늘의 이치를 깨닫고 칼로써 인생을 살아간다. 내가 믿는 것은 오직 칼 하나뿐이다."" 이 말은 오륜서에 들어있는 무사시의 말이다. 따라서 이 책에는 사무라이 최고의 검객 무사시의 칼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철학이 담겨있다. 또한 칼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고 진정한 사무라이가 되기 위한 피나는 노력과 전략전술이 실전의 승리 속에 녹아 있으며, 일본 최고의 무사가 되기 위한 야망과 혈투를 그린 대하소설로 통한다.
사무라이가 상대를 제압하는 세 가지 선수(先手)가 있다.
세 가지 선수란 첫째는 내가 적에게 달려들 때의 선수로 거는 선수(싸움을 거는 선수)라고 한다. 둘째는 적이 나에게 싸움을 걸어왔을 때의 선수로 기다리는 선수이다. 셋째는 나도 싸움을 걸고 적도 걸어올 때의 선수로 맞서는 선수이다.
어떤 싸움도 이 세 가지 선수 이외에는 없다. 선수를 잡는 사람이 조속한 승리를 얻을 수가 있으므로, 선수는 병법 중의 병법이라 할 수 있다. 이 선수의 내용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어느 선수를 취하느냐 하는 것은 상황에 맞게 적용해야 한다. 그런데 적의 의도와 개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에 따라 변수가 작용하므로 다음과 같이 적용한다.
첫째 거는 선수다.
저쪽에서 싸움을 걸어올 때는, 조용히 준비하고 있다가 재빨리 달려드는 선수를 말한다. 이는 겉으로는 강하고 마음에 여유가 있는 선수이다. 이 경우에는 굳센 의지를 가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고 강압적으로 나가야 한다.
둘째로 기다리는 선수다.
적이 이쪽으로 달려들 때 약한 것처럼 보이고, 적이 가까이 오면 물러나면서 도망치는 것처럼 보여 적이 방심한 순간 강하게 달려들어 단숨에 승리를 결정짓는 것이다. 이것이 기다리는 선수이다. 또한 적이 달려들 때 이쪽이 더욱 강하게 나오면 적이 달려드는 박자가 변하게 된다. 그 순간을 포착하여 그대로 승리하면 된다.
셋째로 맞서는 선수다.
적이 달려들 때에 이쪽에서도 강하게 달려들어 적이 방심한 순간을 틈타 단숨에 공격한다. 또한 적이 조용히 달려들 때는 싸움을 빨리 재촉하고 적이 다가왔을 때 한 번 겨루고, 적의 반응을 보아 세게 달려들어 이기는 것이다. 이것이 맞서는 선수이다.
이들 세 가지 선수는 반드시 그때의 사정과 상황에 따라야 하겠지만, 이왕이면 이쪽에서 먼저 선수(先手)를 치고, 적을 후수(後手)로 돌려야 한다.
어쨌든 선수란 병법의 으뜸으로 어떠한 싸움에서도 반드시 이길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요시가와 에이지가 쓴 무사시의 소설과는 다르게 새로운 시각으로 쓰여져 흥미진진함과 합께 실전의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전편에 흐르는 애절한 사랑이 진한 감동을 느끼게 할 것이다.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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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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