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피아노 학원에 등장한 예쁜 남자, 윤시여.
그러나 그가 피아노 방에서 연주한 것은 피아노가 아니었다.
이 시대에는 몇 남지 않았을 순진한 대학생 류진솔은 피아노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출산예정인 원장님을 대신해서 나타난 눈부시게 예쁘고도 야한 남자 윤시여.
그에게 한눈에 반해버린 진솔은 하필, 시여만 봤다하면 하반신이 건강해지고 마는 발기지속증에 걸린다. 이 매력적인 시여에게 빠지면 빠질수록 자꾸 곤란한 일들만 생겨나는데....
시여의 과거와 존경하는 선배, 그리고 아버지까지 연관된 지독한 사슬에서 진솔은 과연 첫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샤하르: 매사에 한 없이 게으르다가도, 글을 쓸 때면 지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글 쓰는 사람. BL, 로맨스,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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