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성인 등 다양한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어 수준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부담 없이 읽는 가운데 영어실력이 향상됩니다. * 영어권 작가들이 원작의 분위기와 의도를 최대한 살려서, 고전적인 문체와 표현을 현대 영어로 바꿔 이해하기 쉽게 다시 집필하였습니다. * 오른쪽 페이지의 주해를 통해, 본문 어휘풀이뿐 아니라 내용 이해에 필요한 상황설명과 문화정보도 함께 제공합니다. * 영어 본문 뒤에 "명작 우리글로 다시 읽기"를 실었습니다. 훌륭한 번역서의 기능을 하며, 해당 영문의 페이지도 표시하여 찾아보기 쉽도록 하였습니다. * 권말에는 "명작에서 찾은 생활영어"가 있습니다. 영어 본문에서 생활영어로 활용 가능한 표현이나 문장을 뽑아 상세한 해설과 함께 실었습니다. * 원어민이 낭독한 음원을 청취하며 읽기 능력뿐 아니라 듣기 능력과 발음이 향상되도록 제작 하였습니다. >>> 작품 속으로 남부의 대농장 타라(Tara)의 상속녀 스칼렛(Scarlett)은 자신이 동경해오던 애슐리(Ashley)가 멜라니(Melanie)와의 약혼을 발표하자 복수심으로 멜라니의 오빠인 찰스(Charles)와 결혼한다. 그러나 찰스는 남북전쟁에서 전사하고, 스칼렛은 전쟁으로 피폐해진 타라 농장의 재건을 위해 동생의 애인인 프랭크(Frank)와 재혼하나 그 역시 KKK단 활동 중 사망하고 만다. 이후 그녀는 자신을 사랑해오던 레트(Rhett)와 결혼하지만 애슐리에 대한 강한 집착과 딸 보니(Bonnie)와 멜라니의 죽음 등에서 비롯된 갈등을 해소하지 못한 채 레트와도 결별하고 마는데…. 폭풍처럼 휘몰아쳤던 남북전쟁의 패배로 하루 아침에 재가 되어 사라진 남부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인물들의 애증 관계를 정교하게 묘사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힘겨운 시간 속에서도 희망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이들의 굳은 의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스칼렛의 마지막 대사인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Tomorrow is another day.)”를 되새기며 희망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조지아주(州) 애틀랜타에서 태어난 마가렛 미첼은 남북전쟁에 관한 해박한 지식과 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1천 페이지가 넘는 대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완성한다. 1936년에 책이 출간되자 그 인기는 과히 폭발적이었고, 작품성을 인정 받아 1937년에는 퓰리처상을 수상한다. 그러나 이후 후속작을 내지 못한 채 1949년 교통 사고로 세상을 떠났으나, 자신의 열정과 작가적 역량을 다 쏟아 부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전쟁에 패한 남부의 입장을 대변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쟁으로 사라져간 것들을 날카롭게 통찰함으로써 미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머리말 이 책의 특징 이 책의 활용법 저자소개 작품소개 Part Ⅰ Part Ⅱ Part Ⅲ Part Ⅳ Part Ⅴ 명작 우리글로 다시읽기 명작에서 찾은 생활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