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성인 등 다양한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어 수준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부담 없이 읽는 가운데 영어실력이 향상됩니다. * 영어권 작가들이 원작의 분위기와 의도를 최대한 살려서, 고전적인 문체와 표현을 현대 영어로 바꿔 이해하기 쉽게 다시 집필하였습니다. * 오른쪽 페이지의 주해를 통해, 본문 어휘풀이뿐 아니라 내용 이해에 필요한 상황설명과 문화정보도 함께 제공합니다. * 영어 본문 뒤에 "명작 우리글로 다시 읽기"를 실었습니다. 훌륭한 번역서의 기능을 하며, 해당 영문의 페이지도 표시하여 찾아보기 쉽도록 하였습니다. * 권말에는 "명작에서 찾은 생활영어"가 있습니다. 영어 본문에서 생활영어로 활용 가능한 표현이나 문장을 뽑아 상세한 해설과 함께 실었습니다. * 원어민이 낭독한 음원을 청취하며 읽기 능력뿐 아니라 듣기 능력과 발음이 향상되도록 제작 하였습니다. >>> 소설 속으로 파리 오페라 극장의 평범한 가수였던 크리스틴 다에(Christine Daae)는 주인공의 대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면서 프리마돈나로 부상한다. 그러나 그녀의 성공 뒤에는 ‘음악 천사’의 비밀 교습이 있었고, 그는 극장에 신출귀몰하는 ‘오페라의 유령’이었다. 유령은 크리스틴을 짝사랑하여 그녀의 사랑을 갈구하지만 크리스틴에게는 사랑하는 라울(Raoul)이 있었다. 결국 질투에 눈이 먼 유령은 무대 공연 중인 크리스틴을 납치하게 되고, 라울은 그녀를 찾아 유령이 만들어 놓은 미로를 헤매게 되는데… 「오페라의 유령」은 음악, 건축, 마술 등 다방면에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 났지만 흉측한 외모 때문에 가면을 쓰고 오페라 극장 지하에서 살아야 했던 한 남자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1910년 소설이 처음 나왔을 때에는 세간의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이후 수 차례 영화와 연극, 뮤지컬로 각색, 제작되면서 작가의 대표작으로 떠올랐다.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 프랑스, 1868~1927 1868년 파리에서 태어난 가스통 르루는 부친의 뜻대로 대학에서 법률을 전공하였으나, 졸업 후 1894년부터 르마땡(Le Matin)紙의 특파원이 되어 세계 각지의 다양한 사건과 그 사건 취재 중 경험한 자신의 모험담을 신문에 기고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자신의 기사에 사실적인 묘사보다는 감성적인 평을 많이 가미하였는데, 이것이 그가 인기 저널리스트로 성장하는 요인이 되었다. 1907년 특파원을 그만두고 소설을 쓰기 시작한 가스통 르루는 1908년 밀실에서 일어난 사건의 비밀을 푸는 ‘밀실트릭’으로 추리소설사에서 고전으로 꼽히는 「노란 방의 수수께끼(The Mystery of the Yellow Room, 1908)」를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그는 「검은 옷을 입은 여인의 향기(The Perfume of the Lady in Black, 1909) , 「살인기계(The Machine to Kill, 1924)」등으로 성공가도를 달렸으며, 환상?대중?역사?정치?SF? 유머?공포 소설 등 여러 장르에 도전하여「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1910)」을 비롯한 33권의 장편소설을 남겼다. 59세로 사망할 때까지 프랑스 최고 추리작가로 명성을 누렸던 가스통 르루는 프랑스 추리소설사에서 미국의 에드거 앨런 포우(E. A. Poe), 영국의 코난 도일(Conan Doyle)에 비견되며, 세계문학사에서도 뛰어난 도전 정신을 지닌 실험적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머리말 이 책의 특징 이 책의 활용법 저자소개 작품소개 등장인물 Chapter 1~24 Epilogue 명작 우리글로 다시읽기 명작에서 찾은 생활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