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성인 등 다양한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어 수준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부담 없이 읽는 가운데 영어실력이 향상됩니다. * 영어권 작가들이 원작의 분위기와 의도를 최대한 살려서, 고전적인 문체와 표현을 현대 영어로 바꿔 이해하기 쉽게 다시 집필하였습니다. * 오른쪽 페이지의 주해를 통해, 본문 어휘풀이뿐 아니라 내용 이해에 필요한 상황설명과 문화정보도 함께 제공합니다. * 영어 본문 뒤에 "명작 우리글로 다시 읽기"를 실었습니다. 훌륭한 번역서의 기능을 하며, 해당 영문의 페이지도 표시하여 찾아보기 쉽도록 하였습니다. * 권말에는 "명작에서 찾은 생활영어"가 있습니다. 영어 본문에서 생활영어로 활용 가능한 표현이나 문장을 뽑아 상세한 해설과 함께 실었습니다. * 원어민이 낭독한 음원을 청취하며 읽기 능력뿐 아니라 듣기 능력과 발음이 향상되도록 제작 하였습니다. >>> 소설 속으로 「이성과 감성 」은 제인 오스틴이 20세 때 썼던「엘리너와 메리앤(Elinor & Marianne)」이라는 서간체 소설을 다시 구성하여 1811년 출판한 그녀의 첫 작품이다. 아버지가 유산을 남기지 않고 세상을 뜬 후 대시우드 집안(the Dashwoods)의 딸들은 변변한 결혼조건은 물론이고 생활고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신중한 언니 엘리너는 수줍은 청년 에드워드와 사랑을 키우지만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 반면 열정적인 윌러비와 불 같은 사랑을 나누게 되는 감수성이 예민한 동생 메리앤은 그와의 이별 앞에서 큰 슬픔에 빠지고 만다. 두 자매가 진정한 사랑을 찾는 과정을 얽히고 꼬인 인간관계와 반전을 거듭하는 로맨스를 통해 극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이 작품은 행복이란 사회적 잣대에 의해서가 아니라 분별과 감정의 힘이 조화를 이룰 때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제인 오스틴(Jane Austen) 영국, 1775 ~ 1817 잉글랜드 햄프셔(Hampshire, England)의 작은 마을에서 목사의 딸로 태어난제인 오스틴은 소녀시절부터 주변 사람들의 일상에 대한 관찰을 바탕으로 습작을 시작하였으며, 그 후 작품마다 당시 중산계층의 생활상을 밀도 있게 그려냄으로써, 18세기 영국문학의 사실주의를 정착시킨 작가가 되었다. 일생을 독신으로 살면서 창작혼을 불태웠던 제인 오스틴은, 1811년 출판된 「이성과 감성(Sense and Sensibility) 」을 시작으로 대표작「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 1813)」을 비롯하여 「맨스필드 파크(Mansfield Park, 1814)」, 「엠마(Emma, 1816)」 등의 걸작을 차례로 집필하였으며, 마지막 작품「설득 (Persuasion) 」을 탈고한 1816년경을 전후로 건강이 나빠져 1817년 4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인간 관계의 섬세한 단면들을 담담한 필치로 특유의 기지와 유머를 담아 풀어낸 그녀의 작품들은, 18세기 풍속과 인간형들을 주로 다루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의 독자들에게도 놀라운 감정이입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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