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으로 만나는 일본문학 민담 편- 우리나라의 민담과 같은 듯 다른 일본의 옛날 이야기
원숭이 꼬리가 짧은 이유, 짓궂게 괴롭히는 도깨비, 둔갑을 하며 사람을 놀리다가 골탕을 먹는 여우, 탐욕을 때문에 가진 것도 잃어버리는 어리석은 부자들,
일본에서 구전으로 전해오는 옛날 이야기들은 우리의 그것과 적지 않게 닮아있다.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변주가 되기도 하고 유명한 연못이나 바다, 계곡이 생긴 유래를 담아내기도 한다. 바닷물이 짠 이유는 누군가 소금이 나오는 맷돌을 빠뜨렸기 때문이라는 것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매한가지다.
그래서 일본의 민담은 서양의 전래동화보다 더 우리에게 재미있다. 어린 시절 듣고 자랐던 옛날이야기와 같은 듯 다른 지점들에서 일본 정서의 독특함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야나기타 구니오(柳田国男 やなぎたくにお)
▶저본) 「日本昔話集」, 柳田国男, アルス, 1930
역자소개
인현진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아동학과 학사 졸업.
경희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 석사 졸업.
일본 7년 거주.
(전) (주)대한재보험 도쿄 지사 근무.
(전) 영진전문대학, 영남이공대학 전임강사.
▶번역서) 구니키다 돗포 단편집, 요코미쓰 리이치 단편집, 바다에서 사는 사람들, 씨앗, 그리고 열매, 하루 5분으로 만나는 일본문학 괴담편: 인간의자, 하루 5분으로 만나는 일본문학 대표작가 단편선: 귤, 가이코 다케시 단편집(발간 예정), 오카모토 가노코 중・단편집(발간 예정)
▶저서) 시나공 JLPT 일본어능력시험 N1 문자어휘, 비즈니스 일본어회화&이메일 핵심패턴 233, 비즈니스 일본어회화 & 이메일 표현사전, 일본어회화 표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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