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북스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이두영 | 랜덤하우스
  • 등록일2013-04-24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 33곳을 소개해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33』의 2010년 전면개정판이 출간되었다.
2~3백년 후면 사라질 자연을 중심으로 죽어도 여한이 없을 정도로 멋진 대한민국의 찬란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300년쯤 후면 환경변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사라질 창녕의 우포늪은 현재도 육지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우포늪은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공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식물류만 해도 가시연, 생이가래를 비롯해 480여종에 이르고 조류 또한 논병아리, 쇠백로, 왜가리 등 62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 외에도 어류, 포유류, 파충류 등 총 650여 종에 이르는 생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포늪 외에도 인제의 곰배령도 크게 훼손될 위기에 처해있다. 온갖 야생화가 피어있는 우리나라 ‘야생화의 보고’인 곰배령은 현재 식물자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일반인은 반드시 인제국유림 관리소에 신고를 하고 올라가야 하지만 관리 소홀을 틈타 무분별하게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희귀한 야생화가 손상되고 있다.
곰배령 뿐만 아니라 군산의 선유도 역시 10여년 후면 ‘신선이 놀다간 곳’이라는 선유도 특유의 호젓함과 신비로움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점차 파괴돼 가는 환경 혹은 자연스러운 퇴화 속에서 더 이상 늦기 전에 가봐야 할 우리나라의 수려한 자연환경만을 담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는 우리를 둘러싼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잘 알려줄 것이다.
또한 손에 잡힐 듯 아름다운 풍경을 절묘한 각도의 사진 속에 담은 이 책은 제목만 그럴듯하게 붙인 그렇고 그런 여행 책과는 분명 차별된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라는 제목 외엔 다른 제목을 붙일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로 꿈 속 풍경처럼 멋진 사진과 구수한 문체 속에 서른 세 곳의 여행지를 담아냈다.

저자소개

남도 문화유산답사 1번지 해남에서 출생. 중학교 졸업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소 몰고 다니는 목동으로 보냈음. 당시 취미는 ‘어깨동무’ 읽기, 쉬는 시간에 교장 아들과 뽕밭의 오디 따 먹기, 앞산 뒷산 싸돌아다니며 새집 찾기, 토끼 왕창 키우기 등. 사진기술은 용산 미 8군 군복무(카투사) 시절 보직 덕분에 배웠음. 그때 배운 욕영어도 해외여행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 스포츠서울 여행기자 출신. <스파 & 온천 여행>, <살아생전 꼭 가봐야 할 우리땅> 등 국내여행서와 그리스 여행에 관한 책을 출간했음. 유럽, 아프리카, 티베트 등 해외 비경을 찍은 사진을 슬라이드필름 및 디지털 이미지로 다량 소장. 베스트셀러 저자가 된 이후 기업체 홍보 고문, 인터넷신문 편집국장 등을 하다가 최근 여행 저술가 및 사진가로 다시 활동 시작. 외래어 남용을 자제하고 아름다운 우리말과 제대로 된 문장을 쓰는데 주안점을 두는 여행작가이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