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8, 9월 《중앙》에 발표된 김유정의 중편소설로 연재 도중 세상을 떠나 미완으로 남아있다.
스물셋인 주인공 ""나""는 친구 명렬이 염모하는 서른이 넘는 나명주라는 기생에게 편지를 전해주고 답장을 받아오라는 명렬의 간곡한 부탁에 흔쾌히 승낙하고 거리를 나서는데.......
김유정
소설가
1908년 서울 출생
1937년 폐결핵으로 요절
주요 작품으로는 데뷔작인 소낙비를 비롯해 노다지, 봄봄, 동백꽃, 따라지, 만무방 등의 단편소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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