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7, 8월 《인문평론》에 발표된 현경준의 중편소설.
사회적 낙오자들이 모인 만주국에 설치한 특수 부락의 보도소 소장은 제6회째의 부락민 성적 보고서 작성에 애쓰는 중 두 명의 탈주자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 서둘러 행방을 찾아 나서는데.......
소설가
아호는 금남(錦南), 필명은 김향운(金鄕雲)
1910년 함북 명천 출생
1951년 사망
1945년 광복 후 북한에서 활동했으며, 6.25 전쟁 때 남한에 종군 작가로 파견되었다가 전사하였다.
초창기 소설들에는 경향적인 성향이 짙게 나타났으나, 점차 사실주의로 변모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등단작인 장편소설 《마음의 태양》과 격랑, 귀향, 탁류, 유맹, 오마리, 향악촌, 별 등의 단편소설이 있다.
Ⅰ. 최초(最初)의 탈주(脫走)
Ⅱ. 부락 점묘(部落 點描)
Ⅲ. 천국도(天國圖)
Ⅳ. 양심(良心)의 잔편(殘片)
Ⅴ. 마음의 금선(琴線)
Ⅵ. 지옥(地獄)으로 가는 길
Ⅶ. 빛과 어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