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10월, 1949년 1월 《백민(白民)》에 발표된 채만식의 중편소설.
작가인 주인공은 김 군이 주간하는 P 신문사를 찾았다가 윤 군을 만나게 되고, 소설가와 시인 등 지식인의 친일에 대한 윤 군의 비판에 충격을 받게 되는데.......
1902.06.17~1950.06.111902년 전라북도 옥구 태생. 1918년 중앙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고 1922년 졸업했다. 그 후 일본 와세다 대학 문과에 입학했다가 1923년 중퇴한다. 1924년부터는 《동아일보》, 《개벽》, 《조선일보》의 기자로 근무하며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924년 《조선문단》에 단편 를 발표해 등단한 뒤 290여 편에 이르는 소설과 희곡, 수필 등을 썼다. 특히 1930년대에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대표작들도 이 시기에 주로 발표되었다.1936년부터는 기자직을 버리고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선다. 1945년 임피로 낙향하였다가 다음해 이리로 옮겨 1950년 그곳에서 폐결핵으로 사망한다.그의 작품으로는 (1933), (1937), (1938), (1939), (1942), (1943), (1944) 등 장편 소설과 (1934), (1938), (1939), (1946), (1946) 등의 단편 소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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