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어야할 우리 역사속의 시리즈에는 순진하고 착한 사람을 천치 바보같이 업신여기는 자를 혼내 주는 이야기도 있고 어리석고 욕심이 많은 사람들을 놀리어 스스로 깨닫게 해 주는 이야기들도 있다. 그리고 사람의 운명이란 것이 하늘의 정한 바 있으니 인력으로 애쓸 것이 없다는 하늘의 이치를 가르쳐주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많은 이야기들을 통하여 사람이 아무리 불우한 처지에 살게 되어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이 세상을 버틴다면 언젠가는 살만하게 된다는 낙관주의의 삶을 알려주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이다.
1972년에 충남 대천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동화 로 제5회 창비어린이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단편동화집 《제후의 선택》으로 2016년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동화 《산을 엎는 비틀거인》으로 2017년 열린 아동문학상을 받았다.그 외에 지은 책으로 《네모 돼지》《제발 소원을 들어주지 마세요》《삐딱이를 찾아라》《아빠 놀이터》 등이 있다.
여색(女色) 쫓는 비법
선정도 하고 부자도 되고
벼슬 얻은 봉변
평양감사의 우정
노복의 지혜
꿈속에 받은 오금인(五金印)
세상을 움직인 효자
아버지를 찾은 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