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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단편.5: 자기를 찾기 전

나도향 | 인카네이션
  • 등록일2018-01-24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토속적인 배경에서 인간정서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다룬 천재 문학가 나도향의 단편들을 모아 보았다. 나도향은 초기에는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예술가 지망생들로서 주관적 감정을 토로하는 데 그쳐, 객관화된 ‘나’로 형상화되지 못한 인물들이 주류를 이루는 일종의 습작기 작품들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행랑자식」·「자기를 찾기 전」 등을 고비로 빈곤의 문제 등 차츰 냉혹한 현실과 정면으로 대결하여 극복의지를 드러내는 주인공들을 내세움으로써, 초기의 낭만주의적 경향을 극복하고 사실주의로 변모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변모의 현실화로 나타난 작품이 대표작으로 꼽히는 「벙어리 삼룡」·「물레방아」·「뽕」이다.

저자소개

1902.03.30~ 1926.08.26
본명은 경손(慶孫), 필명은 빈(彬), 호는 도향(稻香)이다. 1917년 배재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고, 같은 해 경성의학전문학교에 입학하였으나 문학에 뜻을 두고 일본으로 건너가 어렵게 공부하였다. 1920년 경북 안동에서 보통학교 교사로 근무하였다. 1922년 ≪백조≫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젊은이의 시절 별을 안거든 우지나 말걸을 발표하면서 작가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곧이어 ≪동아일보≫에 장편 환희를 연재하며 각광을 받았다. 1923년부터 1924년에는 비판적 사실주의 계열에 속하는 소설인 행랑 자식(1923), 자기를 찾기 전(1924)을 발표했다. 나도향의 작품에서는 본능과 물질에 대한 탐욕으로 괴로워하는 인간의 모습이 객관적 사실 묘사로 그려졌다. 1925년부터 사망한 해인 1926년까지는 한층 예리해진 현실 비판 소설을 발표했다. 대표작품으로는 물레방아 뽕 벙어리 삼룡이 등과 장편 환희가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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