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의 사회, 문화, 나아가 세계를 바라보며 작가만의 고유한 시각에서 빚어진 단상들과 사색들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글을 통해 미처 깨닫지 못했던 영역들에 대한 통찰과 새로운 질문들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박경범은 서울대학교 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LG정보통신과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다. 그러던 중 95년 한 온라인 통신회사가 주최한 SF소설공모에서 「외계인 X」로 대상을 받고 조촐한 작가 데뷔를 하였다. 작품으로는 소설 ＜베오울프＞, ＜천년여황＞,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 모티브를 제공했다 할 수 있는＜잃어버린 세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은하천사와 7일간의 사랑＞, 그리고 시집 ＜채팅실 로미오와 줄리엣＞등이 있으며 최근작으로는 소설 ＜마지막 공주＞, ＜꽃잎처럼 떨어지다＞, 연작에세이 ＜생애를 넘는 경험에서 지혜를 구하다＞등이 있다. 현재는 「스포츠월드」에 소설 "사랑은 언제까지나"를 연재하고 있다.

목차

1. 정작 괴로운 것은 자신의 허물이다2.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분수를 아는 것이 문제다 3. 모든 쾌락에는 결과가 따른다 4. 진정한 선진국은 國民에게 삶의 옳은 길을 보여야 5. 모든 어린 자를 자신의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회 6. 진리는 생각보다 아날로그(連屬)하다 7. 보통사람에게는 왜 종교가 필요하나 8. 저출산은 인간경시의 당연한 응보9. 신앙의 기초는 겸손의 도리이다 10. 구애자(求愛者)와 피구애자는 평등해야 한다11. 책(冊)을 읽지 못하는 문인(文人) 12. 사랑의 개 13. 측은하고 가련한 현대의 젊은 엄마들 14. 연상의 애인 누나의 추억 15. 젊음과 성숙 16. 덩굴은 벽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17. 제라늄을 크게 길렀습니다 18. 장애인은 동정보다 예우 받아야 할 존재 - 장애인은 일반인들에게 삶의 소중함을 가르쳐주는 사람 19. 불치병과 싸운 연주가의 삶 - 클라라 하스킬, 디누 리파티, 쟈크린 뒤프레 20. 가수 문주란의 노래가 가지는 의미 - 결집되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대한 위로21. 여성은 서정시인이 될 수 없다(?) 22. 법은 남자가 만든 것 23. 사랑의 삼 단계 24. 사랑의 유예 25. 내 어릴 적 첫 소설 26. 컴퓨터는 주인하기 나름 27. 아는 것의 반대는 잘못 아는 것 28. 아이싸움이 어른싸움 된다29. 밤중의 길손 30. 이슬람과 미국을 종교적으로 이해하자 31. 폴 메카트니의 결혼과 순수한 사랑(2002年)- 사랑의 고른 분배는 모든 ‘분배’ 중 가장 으뜸 되는 것32. 삼국지와 초한지 33. 인간이 개보다 중하다면 개보다 나은 행실을 해야 34. 하리수가 진정 여자가 되려면? 35. 사생활에 공권력 개입시킨 자에게 국가는 ‘구상권’ 행사를 36. 마이클 잭슨37. 女子에 대한 두 가지 오해38. 인간의 오른손이 가진 의미 39. 축구는 가장 ‘人間的’인 경기 - 다리와 머리는 인간의 가장 발달한 부위 40. 고령자 범죄 너무 자주 일어난다 41. 백문이 불여일견42. 무분별한 영문약자 상호 ‘국제감각’ 아니다 43. 거듭되는 독서 캠페인과 저조한 독서율 - 언제까지 무겁고 거대한 책을 국민에게 강요할 것인가? 44. 우리에게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정당은 있는가 - 노예해방과 토지의 자유분배를 통한 자유경쟁사회를 이룩한 미국 공화당 이념의 본질 45. 자기복제는 발전과 유지의 섭리에 어긋난다 46. 젊은 남자문인들은 정정당당히 승부하자 - 특정세력의 ‘밀어주기’ 기대하기는 ‘남자답지’ 못해 47. 진보니 보수니 우파니 좌파는 문제가 안 된다. 다만 위선이 문제일 뿐이다 48. 바람직하지 않은 것은 굳이 의지를 갖고 추진할 필요가 없었다49. 어떤 사람인가요? 50. 여자가 결혼하는 방법 51. 삼국지는 권모술수를 가르치는 책이 아니다- 삼국지는 권선징악의 전형적인 고전소설이다 52. 여성들에게 사랑의 자유를 대폭 許하라 53. 고령화 사회에서 품위를 유지하려면 사교뿐 아니라 고독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54. 육체는 마음의 거울 - 본구(本具)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영혼단련의 핵심 55. 만주고토 회복 주장의 진실은 무엇인가 - 만주에 살고 싶은 이들만 주장할 자격있어 56. 국가나 개인이나 지나친 욕심은 화근 57. 오바마의 부인 미셸 오바마에 대한 단상 58. 연말 각종모임에 대한 단상 59. ‘운이 좋다`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60. 죽음은 과연 편안한 것일까 61. 왜 글을 쓰려하는가 62. 君子는 완성되지 않은 존재다 63. 以小人之心度君子之腹(이소인지심도군자지복) - 小人의 마음으로 君子의 心中을 헤아리다 64. 義를 구하는 삶과 利를 구하는 삶 65. 장자, 人之不學은 如登天而無術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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