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악당 기질에 파괴적 예술성까지 겸비한 블랙사마호의 3대 선장 ‘대장예마’, 그가 우주에서 약탈을 일삼다 지구로 떨어지게 되고 거기서 지구인 민수의 몸에 들어가 마피아 조직을 소탕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박경범은 서울대학교 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LG정보통신과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다. 그러던 중 95년 한 온라인 통신회사가 주최한 SF소설공모에서 「외계인 X」로 대상을 받고 조촐한 작가 데뷔를 하였다. 작품으로는 소설 <베오울프>, <천년여황>,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 모티브를 제공했다 할 수 있는<잃어버린 세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은하천사와 7일간의 사랑>, 그리고 시집 <채팅실 로미오와 줄리엣>등이 있으며 최근작으로는 소설 <마지막 공주>, <꽃잎처럼 떨어지다>, 연작에세이 <생애를 넘는 경험에서 지혜를 구하다>등이 있다. 현재는 「스포츠월드」에 소설 "사랑은 언제까지나"를 연재하고 있다.
1. 벨로시움 은하계 2. 해적선 블랙사마호 3. 비운의 여가수 아티모니 4. 예술의 별 뮤스타 5. 뮤스타星의 유린 6. 隊長藝魔의 성장 7. 예술살인 8. 대장예마의 체포 9. 탈출 10. 공연장의 테러 11. 지구에 온 대장예마 12. 알 카피아 13. 신비의 물질 14. 공포 끝의 희열 15. 연구의 성공 16. 복수와 화해 17. 지구에 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