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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

주하림,임경섭,박찬세,황현진,박민정 지음 | 기린과숲
  • 등록일2018-01-24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2013년 12월 27일 금요일 밤, 홍대 스튜디오 봄볕. 신진작가 5인이 파릇빠릇 문학(일명 파문) 팟캐스트 특집 대담을 갖기 위해 모였다. 이들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울문화재단 연희문학창작촌이 주목하는 신진작가 주하림, 임경섭, 박찬세 시인, 그리고 황현진, 박민정 소설가. 이들은 젊은 작가들답게 이날 문학과 관련해 저마다 신선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쳐 보였다. 《파문》은 이들 신진작가 5인의 작품집. 시인들은 각각 4편씩의 시를 그리고 소설가들은 한 편의 단편소설을 싣고 있다. 머지않아 한국 문학의 주역이 될 젊은 작가들의 풋풋하고 참신한 개성을 만나볼 수 있다. *파릇빠릇 문학 팟캐스트 감상하기 1부 http://youtu.be/aMjGGNwtuAQ 2부 http://youtu.be/kZIOaRGAVfY

저자소개

주하림 2009년 창작과 비평으로 등단.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졸업 및 동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시집으로 《비벌리힐스의 포르노 배우와 유령들》. 목요일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듣는 것을 좋아하고, 뚱뚱하지만 애교 넘치는 강아지와 몇 년째 살고 있다. 시집 《비벌리힐스의 포르노 배우와 유령들》을 내고 세상이 다 슬픈 비명으로 들려오던 이십대를 떠나보낼 수 있게 되었다. 임경섭 2008년 중앙일보 중앙신인문학상으로 등단.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고1 문학 시간에 한문 숙제 하다 걸려서 선생님께 죽도록 맞았다. 그 뒤로 시를 좋아하는 척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동네 백일장에서 명작을 써냈지만 상을 받지 못했다. 그 뒤로 자존심 때문에 시를 읽기 시작했고, 삶은 이 지경이 됐다. 대학 진학 후 서울 사람 코스프레로 10년 넘게 회기동에 숨어 살다가 얼마 전 그곳을 탈출했다. 박찬세 2009년 제16회 실천문학으로 등단. 8시30분까지 등교하라는 담임선생님 말씀을 듣고 고등학교 자퇴. 군대 영창에서 보람은 여기에 좋은생각 샘터 2년치 완독 후 시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황현진 2011년 제16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하며 등단. 장편소설 《죽을 만큼 아프진 않아》. 가로수길 없는 신사동에 살고 있다. 《죽을 만큼 아프진 않아》라는 장편을 썼으나 아파 죽겠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체력 좋아 보인다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 요즘은 두 번째 장편에 몰두하면서 세 번째 장편의 지도를 그리고 있다. 다행히 작년보다 똑똑해진 기분으로 살고 있다. 박민정 2009년 작가세계로 등단. 중앙대 문예창작과 및 동대학원 문화연구학과 석사 졸업. 소설가가 된 지 어느새 5년차, 여전히 그 이름이 부끄럽고 낯설다. 이십대 내내 쓴 소설들에 장기임대주택을 마련해주려 하다가, 허파에 바람 들어 서구 이론을 공부하다가, 통장에 잔고 없음을 깨닫고 보니 어느새 우리 나이 서른을 맞았다. 곧 소설에는 집이 생기고, 본인은 여전히 부모님 집에 얹혀 살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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