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어로 제작된 이북과 오디오북 합쳐진 전자책입니다.주인공인 미소년 파브리스는 밀라노의 대귀족 델 돈고 후작의 차남으로 태어나, 모친과 고모 지나의 지극한 사랑을 받는다. 나폴레옹의 엘바섬 탈출을 알고 가출하여, 워털루전투에 참가하기도 하고, 성직(聖職)에 있으면서 하찮은 여우(女優) 마리에타의 일로 그 정부(情夫)를 죽이고 투옥되기도 하지만, 그 때마다 산세베리나 공작부인이 된 고모와 그녀의 애인인 파르마 공국(公國)의 재상(宰相) 모스카 백작에
스탕달 (Stendhal) 1783년 ~ 1842년
프랑스 동남부의 도시 그르노블 태생인 스탕달은 본명이 앙리 벨르(Henri Beyle)이며, 스탕달은 그가 사용했던 많은 가명과 필명 가운데 하나다. 일찍이 어머니를 여의는 등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한 그는, 1800년 군인이 되어 소위 계급장을 달고 이탈리아 전선에 뛰어 든 이후 나폴레옹 제정의 관료로서 출세가도를 달리지만, 1814년 나폴레옹의 몰락과 함께 관료로서 성공을 바라던 꿈 또한 접어야 했다.
그 후 7년 동안 이탈리아의 밀라노에 머물면서 『이탈리아 회화사』, 『연애론』 등의 책을 집필했고 1830년에는 『적과 흑』을 발표했다. 그 해 프랑스에서 일어난 7월 혁명으로 새 정부가 들어서자 이탈리아 주재 프랑스 영사가 되어 말단직이나마 다시 관료가 되었고 1839년에는 『파르마의 수도원』을 완성했다. (서양의 고전을 읽는다, 2006. 5. 22., 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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