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베냐민 지방 아나돗의 사제(司祭)인 힐키야의 아들로 태어났다. 젊어서 예언자로서 부름을 받고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평생을 독신으로 지내면서 활발한 예언자적 활동을 하였다. 예레미야는 '진리 따라 한 평생'을 산 사람이다. 그는 인생 말년에 유다 왕국의 멸망을 경험했고, 원치 않는 이집트까지 끌려와서 마지막 순간까지 동족 유다의 반대를 받으면서도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다.그러나 그들은 회개하고 하느님에게로 돌아서기를 거부하였는데, 얼마 후 그의 예언대로 예루살렘이 점령당하고, 백성들은 포로가 되어 바빌로니아로 끌려갔다. 그때 바빌론 왕 네부카드네자르(느부갓네살)는 그를 후대하여 유대에 머물도록 하였다. 유대 고관을 살해한 동포들의 강요로 이집트로 함께 갔으나, 얼마 후 그곳에서 죽은 것으로 전한다. 그는 일평생 40년이 넘도록 하나님의 뜻을 외쳤지만, 남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돌이키지 않았다. 그래도 그는 듣든지 아니 듣든지 진리만을 외쳤다. 그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두고, 고독과 벗하며 사는 '눈물의 예언자'라고 일컫는다. 한평생 진리만을 따른 한 예언자의 삶이 있었기에, 오늘날까지 야웨 신앙이 그 생명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주은총목사는 경희대학교에서 법학석사를 마친 후, 한세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그녀는 또한 여성으로는 드물게 맨 몸으로 전주 꿈이 있는 교회를 개척하여, 도전과 모험의 길을 걷고 있다. 그녀의 이야기는 CBS 에 방송이 되었으며, 저서로는 (쿰란), (쿰란), (누가출판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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