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소년소녀들의 영원한 명작 《소공녀》, 《소공자》, 《비밀의 화원》 등의 저자 프란시스 버넷 여사가 쓴 중편 동화입니다.
국내에는 아직 번역 되지 않은 동화로, 영미에서는 이 동화로 연극 공연도 하는 등 어린이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작품입니다.
2006년 100주년 기념판이 새로 출판될 정도로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입니다.
아마존닷컴에서 별 다섯개를 받은 좋은 작품이죠.
모든 것을 갖춘 화려하고 멋진 새 인형의 집인 '근사한 성'에 사는 귀족 인형 가족.
그리고 아주 오래되어 낡고 허름해 '누더기 인형의 집'이라 불리는 낡은 인형의 집에 사는 누더기 인형 가족.
처지가 완전히 다른 이 두 인형의 집 인형들과 인형의 집 주인인 꼬마 소녀, 요정들, 어린 공주님이 함께 엮어가는
사랑스럽고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1906년 첫 출간 당시 사랑스럽고 유쾌한 칼라 삽화도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이 읽어도 재미와 감동을 주는 메시지도 담고 있습니다.
인형, 돌하우스, 공주, 요정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라며 번역하여 소개합니다.
프란시스 호드슨 버넷(Francis Hodson Burenett) 여사는 전 세계 소년소녀들의 영원한 명작 《소공녀》, 《소공자》, 《비밀의 화원》 등의 저자이다. 1849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세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와 다섯 남매는 어려운 형편에서 자랐다. 하지만 가난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프란시스는 책 읽기를 무척 좋아했다고 한다. 종이를 살 돈도 없어 산딸기를 따서 직접 팔며 글 쓸 종이를 사야할 정도였지만 그럴수록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며 글쓰는 것을 즐겨했다. 열 여섯살 때 미국으로 이민 간 후에는 생계를 위해 여러 잡지에 글을 기고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로맨스와 성인 소설을 써서 나름대로 인정을 받았다고 한다. 의사인 스완 버넷과 결혼해 낳은 두 아들을 위해 『소공자』를 발표한 후 동화 작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 어린 시절 불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영원한 대표작인 『소공녀』, 『비밀의 화원』을 잇따라 펼쳐냈다. 평생에 걸쳐 많은 동화와 소설을 썼으며, 어른과 어른 독자 모두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녀의 작품 중 상당수는 당대에도 연극으로 각색되어 공연되었고, 현재도 전세계에서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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