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의 ‘교역’이 아닌 정신의 ‘교류’, 17세기 조선과 에도막부의 평화를 재현하라!
붓과 칼은 한 몸이 되어야 한다!
한일 관계에 놓여 있는 갈등은 주로 고대사를 비롯한 역사해석의 문제, 일제의 침략전쟁에 대한 진정한 사죄의 문제, 미래의 주인공을 가르치는 교과서의 사실 표기문제 등으로 집약되어 있다. 두 나라의 이러한 갈등을 제3국의 입장에서 본다면 마치 이웃 사람들이 서로의 단점과 허물을 들추어내고 왈가왈부하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과 일본은 미래지향적인 입장에서 진실을 밝히고 올바른 역사를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가르쳐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그렇지만 아직도 일본의 고교 교과서에서는 ‘임나일본부설’을 마치 정설처럼 표기하여 가르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뿐만 아니라 엄연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자기나라 영토라고 주장하고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세뇌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일본을 이해하고 그들의 행동과 말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역사의식과 현실인식을 깊이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그들의 종교관, 생활의식, 정신세계까지도 들여다볼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일본, 일본인을 이해하는 데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한일 양국이 지구촌 동반자로의 발전을 이룩하는 데 일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 김진수 소설가·수필가·시인
△서울대·전남대 대학원 수료
△’60년대에 ‘시’, ’90년대에 수필 및 소설 창작활동 시작
△《회원광장》 편집위원. 한국수필문학작가회 이사. 《문예사조》 편집위원 겸 소설분과회장
△한국문인협회, 강남문인협회, 세계시문인협회 회원
△남원시 홍보대사. 칼럼니스트
△강의활동: 동아일보사 문화센터 전임강사·가정대학 초빙교수. 법무부장관초청강의. 사레지오수녀회 초청강의. 성유대철대학장. 한국두뇌개발원장. 기타 대학(원)·언론사·교육기관·기업체 특강
△문학 및 일반 저서: 장편소설 『문학인』 등 2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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