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소곡집(純情小曲集)》
일본의 하기와라 사쿠타로의 제3시집. 1925년 간행. 《애련시편(愛憐詩篇)》과 《향토시편(鄕土詩篇)》의 2부로 이루어져 있다.
전자(前者)는 《밤차(夜汽車)》 《마음》 등 18편. 기이한 감각과 병적 환각(幻覺)이 교차한 특수한 시경(詩境)을 보인 《달에 짖는다》 등 작자의 비교적 초기의 작품을 모은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좀 감상(感傷)의 도가 짙다.
후자(候者)는 《고이데 신도(小出新道)》 《신 마에바시역(新前橋驛)》 등 10편으로 이루어졌다. 《푸른 고양이》(1923)에서 허무와 퇴폐에 지친 애상(哀傷)을 보인 작자가, 자기를 그러한 곳으로 몰아넣은 소시민 성(性)에 대한 분노를 터뜨려 놓은 것이다. 여기에서는 일본어의 부드러운 구어체(口語體)를 버리고, 강한 문어체(文語體)로 되어 있다.
삭막한 인생에 대한 이 같은 분노는 다음의 《빙도(氷島)》(1934)에서도 계속되었는데, 역시 니힐리즘에의 애착을 초극(超克)하지는 못하였다. 그런 대로 이처럼 격렬하고 적극적인 의욕을 보인 것은 일본의 시에서는 극히 드물었던 것이 사실인 만큼 중요시되는 것이다. (학원사: 《문예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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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와라 사쿠타로 (萩原朔太郎) 1886년 11월 1일 ~ 1942년 5월 11일
구어체 자유시의 완성
하기와라 사쿠타로는 일본 쇼와 시대의 시인이다. 시인 기타하라 하쿠슈의 문하에 들어가 시 창작 활동을 시작하였고, 무로우 사이세이의 시에 감동하여 그와 평생 친교를 맺었다. 그는 개인적으로 격조 높은 미스터리 문학을 즐기며, 만돌린을 연주하는 세련된 도회인이었다. 1916년에 무로우 사이세이와 함께 시 잡지 『감정』을 창간하였다. 시적 주체의 진실된 감정을 중시하는 구어체 자유시를 썼으며, 온치 고시로, 야마무로 보초와 더불어 감정시파로 불린다. (일본 문화예술인, 세손출판사, 일본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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