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즈미 교카 (泉鏡花) 작품모음집(29편)입니다.
일본의 소설가. 근대 환상문학의 선구자로 불린다. 대표작으로는 《고야산 스님(高野聖)》, 《야행순사(夜行巡査)》 등이 있다. 그를 기념해 제정된 이즈미 교카상[泉鏡花賞]이 있습니다.
1895년에 발표한 《야행순사(夜行巡査)》와 《외과실(外科室)》이 문단의 찬사를 받으며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어서 1900년에 《고야산 스님(高野聖)》을 발표하며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로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300여 편에 이르는 수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그 가운데에는 《야샤가이케(夜叉ヶ池)》를 비롯한 다수의 희곡 작품도 있습니다.

저자소개

이즈미 교카 (泉鏡花) 1873.11.4 ~ 1939.9.7

주요저서《고야산 스님(高野聖)》, 《야행순사(夜行巡査)》, 《초롱불 노래(歌行燈)》
일본의 소설가. 근대 환상문학의 선구자로 불린다. 대표작으로는 《고야산 스님(高野聖)》, 《야행순사(夜行巡査)》 등이 있다. 그를 기념해 제정된 이즈미 교카상[泉鏡花賞]이 있다.

일본 이시카와현[石川県] 출생으로 본명은 이즈미 교타로[泉鏡太郎]. 메이지시대 후기부터 쇼와시대 초기에 걸쳐 활동. 각각 금속공예와 예술에 능한 부모 밑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고향과 일찍 여읜 어머니에 대한 향수가 애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이는 작품 전반에 걸쳐 드러난다. 17세가 되던 해 오자키 고요[尾崎紅葉]의 대표작 《니닌비쿠니이로잔게(二人比丘尼色懺悔)》를 읽고 큰 감명을 받아 그의 문하생이 되면서 문학계에 발을 디뎠다. 1895년에 발표한 《야행순사(夜行巡査)》와 《외과실(外科室)》이 문단의 찬사를 받으며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어서 1900년에 《고야산 스님(高野聖)》을 발표하며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로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300여 편에 이르는 수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그 가운데에는 《야샤가이케(夜叉ヶ池)》를 비롯한 다수의 희곡 작품도 있다. 1939년 폐암으로 사망했다.

에도시대 문예의 깊은 영향을 받은 특유의 낭만주의로 환상적인 세계관을 그려내는 데 능통한 작가라는 평을 받으며, 작품에 담긴 독자적인 문체와 탐미주의, 관념성이 특징이다. 가나자와시[金沢市]가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1973년에 제정한 이즈미 교카상[泉鏡花賞]은 요시모토 바나나[吉本ばなな], 기리노 나쓰오[桐野夏生] 등 수많은 작가에게 수여되었다. 매년 1회 발표되며 2013년도 수상자는 이소자키 겐이치로[磯崎憲一郞]다.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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