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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회의록ㆍ공진회(외) (사르비아총서 212)

안국선 | 범우사
  • 등록일2018-12-17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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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구한말 개화를 부르짖는 대표적 정치가 안형수의 양자로, 독립협회 활동으로 투옥되어 참형을 선고받았다가 진도에 유배되기도 한 개화기 시대 신소설 작가 안국선 작품집.
짐승 내지 동물의 인격화에 의한 우의적 상상력으로 인간세계를 풍자한 《금수회의록》를 비롯해 《공진회》 및 《연설법방》 등을 실었다.

저자소개

1878(고종 15)∼1926. 신소설가. 호는 천강(天江). 경기도 고삼(古三) 출생. 일본 유학을 한 개화기의 대표적인 지식인의 한 사람으로 1895년 관비유학생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전문학교(東京專門學校)에서 정치학을 수학하였다. 귀국 후 독립협회에 가담하여 국민계몽운동에 헌신하다가 1898년 독립협회 해산과 함께 체포, 투옥되어 참형의 선고를 받았다가 진도에 유배되기도 하였다.

1907년부터 강단에서 정치·경제 등을 강의한 그는 교재로 ≪외교통의 外交通義≫·≪정치원론 政治原論≫ 등을 저술하였으며, ≪연설법방 演說法方≫은 당시 유행하던 사회계몽 수단인 연설 토론의 교본으로 저술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야뢰 夜雷≫·≪대한협회보 大韓協會報≫·≪기호흥학회월보 畿湖興學會月報≫ 등에 정치·경제·시사 등의 시사적인 논설도 발표하였으며, 대한협회의 평의원도 역임하였다.

그가 관계에 몸을 담게 된 것은 1908년 탁지부 ( 度支部 ) 서기관에 임명되면서부터이다. 1911년부터 약 2년간 청도 군수를 역임하기도 하였다. 그는 형무소에 수감 중 기독교에 귀의하였고 계명구락부의 회원이기도 하였다. 관직에서 물러난 뒤 금광·개간·미두·주권 등에 손을 대었으나 실패하고 일시 낙향하여 생활하였으나 자녀의 교육을 위하여 다시 상경하였다.

그의 소설로는 〈금수회의록 禽獸會議錄〉·〈공진회 共進會〉 등이 있으며, 그 외에 필사본으로 〈발섭기 跋涉記〉 상·하 2권과 〈됴염전〉이 있다 하나 전하여지지 않고 있다. 그의 소설과 저술물의 기저를 이루는 사상으로 유교적 윤리와 기독교적 윤리사상을 들 수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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