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통해 우리는 독립운동가로서뿐만 아니라, 불교의 대중화에 힘쓴 개혁자이자 근대문학을 이끈 시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만해 한용운의 투철한 실천의지와 고매한 인품, 우뚝 솟은 그의 문학 세계를 접할 수 있다. 일제 암흑기에 굳은 신념을 갖고 시공을 초월한 예언자적 삶을 살다 간 만해 한용운의 일화와, 사회 각 분야에 끼친 그의 뛰어난 공적 등을 담고 있다.
임중빈
문학 평론가. 1939년 충남 보령 출생.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1964년 《조선일보》신춘 문예 입선,1965년 《동아일보》신춘 문예 당선. 현재 인물연구소 대표. 저서로는 《부정의 문학》 《윤봉길 의사 일대기》 《도산 안창호》 《단재 신채호》 《불굴 선비혼 김창숙》외 50여권이 있다.
목차 정보가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