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아주 짧은 감성소설집]
'문득문득 떠오르는 상상, 아주 짧은 동화 같은 소설로 피워낸 감성꽃'
""넌 네가 가진 행복이 무엇인지 아직 모르고 있구나.""
""내가 가진 행복?""
""그래, 조용히 하고 조금만 기다리렴. 그리고 잘 살펴보고 생각해봐. 네 행복에 대해서…….""
"".......""
《행복》 중에서
""사랑은 벚꽃처럼 잠시 활짝 피었다가 사라지는 거라 안 한다더니.""
""저게 사랑에 빠진 얼굴이 아니고 뭐냐. 얼굴색 좀 봐. 연분홍이네""
모두 눈앞에 펼쳐진 영화의 한 장면을 보며 여주인공을 공격했다.
""사랑은 벚꽃처럼 피고 지고, 또 피는 거야!""
소영이 조용히 한마디 하고 자전거의 핸들을 돌렸다.
《벚꽃 시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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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 소장하기 좋은 예쁜 종이책도 있어요.
[지성]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현실과 동떨어진 듯하지만 현실을 떠나지 않은 은유(메타포)의 표현을 즐긴다. 글 쓰고 캘리하고 보태니컬아트 하는 것이 즐거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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