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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부석 (한국의 장편소설) ★ 부록- 세계 명인 명언 모음집

김규택(金奎澤) | 논객넷 출판사
  • 등록일2018-12-17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작품소개
만화가 웅초(熊超) 김규택1)의 작품으로, 자신이 직접 만화를 그려 넣었다. 제목 앞에 ‘유-모어 소설(小說)’, ‘김웅초(金熊超) 작(作), 화(畵)’라고 표기되어 있다. 툭 하면 손찌검을 하는 바람둥이 남편을 아내가 길들이는 과정이 그려진다. 개와 고양이의 싸움에 부부의 싸움을 빗대고 있으며, 이러한 모습이 만화로 표현되어 있다.
내용
명례는 평소 남편 재호와 사사건건 말다툼을 벌인다. 사소한 일도 꼬치꼬치 따지는 명례와 이를 귀찮아하며 손찌검을 하는 재호 사이의 싸움은 개와 고양이의 그것과도 같다. 어느 날, 재호는 월급을 받아 집으로 가지 않고 친구 백조와 함께 술집에 간다. 그곳에서 마담과 함께 재호는 맥주와 양주를 마시며 월급을 전부 써 버린다. 만취한 재호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방 안에는 명례가 쓰러져 있다. 월급을 타서 집에 들어오지 않는 재호를 골탕 먹이고자 명례가 죽은 척 위장을 한 것이다. 재호는 아내가 약을 먹었다고 오해하고 겁에 질려 사실을 고백한 후 용서를 구한다.
며칠 후, 재호는 백조로부터 유나라는 여인을 소개받는다. 세련된 단발과 양장 차림의 유나를 보며 재호는 명례와 외모는 비슷하지만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한다. 유나를 만나면서 재호는 점점 초라한 아내와 세련된 그녀를 비교하기 시작한다. 유나와 재호는 관악산에 놀러갔다가 뜻밖에 비를 만나 하룻밤을 지새운다. 다음 날 집으로 돌아온 재호에게 명례는 바람난 사실을 알고 있다며 화를 내고 급기야 편지를 남긴 채 가출하고 만다. 텅 빈 집에서 멍하니 있던 재호에게 백조와 유나가 찾아온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유나는 바로 명례였던 것이다. 그제야 모든 것이 명례의 연극이었음을 알게 된 재호는 허탈한 웃음을 짓고 자신의 행동을 뉘우친다. 이듬해 봄 명례와 재호는 아들을 낳고 행복하게 살아간다.
매체 및 간행년도 - 조선일보1935.5.3-7.12(58회 완) ; 경향출판사1948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 1917-1950, 2013. 2. 5., 고려대학교출판부)
- 부 록-
◈ 김동인 단편소설 모음집 - 수록 (17편)
◈ 세계의 명언 모음집 - 천개가 넘는 귀중한 명언이 있습니다. (두고두고 읽는 명언)

저자소개

김규택(金奎澤, 1906-1962) : 웅초(熊超).

경상남도 출생. 일본 가와바다 미술학교 졸업. 1930년대 만화계의 선구자. 「모던춘향전」(만화만문)을 1932년 11월부터 잡지 《제일선》에 연재. 「벽창호」 1933년 6월 1일부터 《조선일보》 연재. 1933년 《조선일보》에 연재된 이광수 「유정」의 삽화 담당. 1935년 유머소설 「망부석」 집필 및 삽화 게재. 단행본 만화 대표작 『망부석』, 『억지춘향』 등 발표.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 1917-1950, 2013. 2. 5., 고려대학교출판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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