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모음집입니다.
기사를 모아서 인물에 대한 정보를 더했다. 백과사전 등에서 소개하는 것도 많은 정보가 있지만 비하인드 스토리가 기사에 있으며 주관적 견해도 재미를 더한다.
백신애의 작품은 카프카로 불린다. 그의 작품은 호불호가 분명하다, 우측은 소개하지 않고 좌측은 기념한다. 아니 추모하고 신성시 하려는 경향까지 간다. 우리가 그의 작품을 읽는 것은 단순히 글만 보는 것이 아니다. 그의 작품은 이념과 상관 없이 읽는 것과 역사적, 이념적 통찰력을 가지고 읽는다면 재미와 호환을 느낄 수 있다.
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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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명언 모음집 - 천개가 넘는 귀중한 명언이 있습니다. (두고두고 읽는 명언)
백신애[白信愛] (백무잠) 1908년 5월 19일, 경상북도 영천 - 1939년 6월 25일, 여류소설가
저서(작품), 나의 어머니, 적빈, 꺼래이 192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나의 어머니'
어려서는 한문과 여학교 강의록으로 공부하였고, 뒤에 대구사범학교 강습과를 졸업하였다. 영천공립보통학교 교원에 이어 자인공립보통학교(玆仁公立普通學校) 교원으로 근무하다 여성동우회(女性同友會)·여자청년동맹(女子靑年同盟) 등에 가입하여 활동한 것이 탄로나 해임당하였다.
이 무렵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에 다녀왔다. 1929년『조선일보』에 박계화(朴啓華)라는 필명으로 「나의 어머니」를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데뷔하였다. 이듬해에 도일, 니혼대학[日本大學] 예술과에 적을 두었다. 1932년에 귀국한 뒤 결혼했으나, 이혼하였다. 1934년 경부터 창작에 전념하여 적지않은 수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그 가운데에서 러시아 국경을 넘나드는 한국인의 비극적인 모습을 그린「꺼래이」(1934)와, 가난하기 그지없는 두 며느리, 특히 맏며느리의 출산을 위해 동분서주하는‘매촌댁 늙은이’의 애환을 그린 「적빈(赤貧)」(1934)이 그녀 나름의 여성 리얼리즘을 확보한 작품들인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1938년 중국 상해(上海)로 여행가기도 했으나 이듬해에 위장병의 악화로 작고하였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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