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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한국의 장편소설) 외 단편소설 17작품 ★ 부록- 세계 명인 명언 모음집

김동인 (金東仁) | 논객넷 출판사
  • 등록일2018-12-17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작품소개
2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찍이 김동인은 이 작품에 대해 가장 아끼고 또 증오하는 작품이라 말한 바 있다. 작가의 문학적 특징이 잘 드러난 「감자」의 전 단계를 이루는 소설로서 그의 개인사적 취향이나 체취가 짙게 풍기는 작품이라 평가되고 있다.
내용
조선의 천재 화가 ○는 아내 봉선이 육촌오빠인 A와 가깝게 지내는 것을 보면서 점차 의처증에 시달린다. 얼마 후, ○는 아내의 부정에 대한 괴로움과 시기심을 예수의 고뇌상이라는 그림으로 표현한다. 한편 ○와 봉선의 중매를 선 ‘나’는 친구 ○가 그린 그 그림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나’는 ○를 다시 온전한 예술가로 만들기 위해 아무도 모르게 ○의 의처증을 없애기 위한 작전을 세운다. 친구인 호떡으로 하여금 ○를 동래온천으로 수양 차 보내고, 이 틈을 타서 봉선과 그녀의 육촌오빠인 A의 행동을 암행하여 조사한다. 그 후, 봉선을 교묘한 방법으로 설득하여 동래온천으로 내려보낸다. 한편 이 사실을 안 A는 동래온천으로 내려가기 위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히 뛰어다닌다. ‘나’는 이를 이용하여 한 가지 계교를 꾸민다.
A가 출발할 수 있도록 돈을 빌려주되, 그가 서울역을 떠날 때 부산에서는 ○의 부부가 동시에 올라오게끔 만든 것이다. 그 결과 A는 보기 좋게 헛물을 켜지만 ○의 의처증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A가 티푸스에 걸려 위독하게 되어 입원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에 ‘나’는 즉시 두 번째 계교를 준비한다. ‘나’는 ○를 식도원으로 가서 기다리게 하고, 조용히 봉선을 만난다. 그리고 그녀에게 A가 티푸스로 얼마 전에 죽었으니 남편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에게 유서를 쓰라고 말한다. 당황한 봉선은 ‘나’가 시키는 대로, 자기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하여 죽는 길을 택한다는 유서를 작성한다. ‘나’는 유서를 다 쓴 봉선의 뒤로 돌아서서, ○의 가운의 허리띠로 그녀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다. 조금 후, ‘나’는 방안을 정리한 뒤에 ○를 만나러 식도원으로 향한다.
매체 및 간행년도 - 영대1924.8-1925.1(5회 완)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 1917-1950, 2013. 2. 5., 고려대학교출판부)
◈ 김동인 단편소설 모음집 - 수록 (17편)
◈ 세계의 명언 모음집 - 천개가 넘는 귀중한 명언이 있습니다. (두고두고 읽는 명언)

저자소개

김동인(金東仁, 1900-1951) :

금동(琴童). 평양 출생. 일본 메이지 학원, 가와바다 미술학교 수학. 1919년 주요한, 전영택, 김환 등과 함께 《창조》 발간. 창간호에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한 이후 「마음이 옅은 자여」, 「배따라기」, 「태형」, 「목숨」 등 발표. 1923년 《영대》 발간. 「명문」, 「감자」, 「시골 황 서방」, 「광화사」, 「광염 소나타」, 「발가락이 닮았다」, 「붉은 산」 등 발표. 1935년 《야담》 발간.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 1917-1950, 2013. 2. 5., 고려대학교출판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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