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에 ‘제성대(帝星臺)’라는 제목으로 9회 연재 완료(1938.5-1939.4)한 후 ‘견훤’으로 개제하여 1940년 박문서관에서 단행본으로 출간하였다. 「제성대」는 1936년 《매일신보》에 22회로 연재 중단한 「거목이 넘어질 때」와 내용상 연결된다. 김동인1)은 주인공 견훤을 영웅으로 만들고자 이 작품을 썼다고 밝히고 있는데, 이를 위해 견훤을 고귀한 집안의 장자로 설정하여 그의 후백제 건국에 정당성을 부여하였다. 역사를 기존의 시각과 다르게 해석하려는 작가의 의식이 드러난 소설로, 이광수의 「마의태자」와 대척점에 서 있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박문서관 역사소설전집』의 제4권으로 발행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 1917-1950, 2013. 2. 5., 고려대학교출판부)
◈ 김동인 단편소설 모음집 - 수록 (17편)
◈ 세계의 명언 모음집 - 천개가 넘는 귀중한 명언이 있습니다. (두고두고 읽는 명언)
김동인(金東仁, 1900-1951) :
금동(琴童). 평양 출생. 일본 메이지 학원, 가와바다 미술학교 수학. 1919년 주요한, 전영택, 김환 등과 함께 《창조》 발간. 창간호에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한 이후 「마음이 옅은 자여」, 「배따라기」, 「태형」, 「목숨」 등 발표. 1923년 《영대》 발간. 「명문」, 「감자」, 「시골 황 서방」, 「광화사」, 「광염 소나타」, 「발가락이 닮았다」, 「붉은 산」 등 발표. 1935년 《야담》 발간.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 1917-1950, 2013. 2. 5., 고려대학교출판부)
■ 견훤 (한국의 장편소설) 외 단편소설 17작품
견훤 (甄萱)
1 사적서편(史的序編)
2 출발(出發)
3 도선사(道詵師)
4 기우는 일천년(一千年)
5 졸장(卒將)
6 장왕(將王)
7 궁예(弓裔)
8 왕·왕·왕(王·王·王)
9 왕자(王子)
10 재차정립(再次鼎立)
11 송악왕기(松嶽王氣)
12 문죄의 사(問罪의 師)
13 함한 반 오백년(含恨半五百年)
14 낙화암 삼백년(洛花巖三百年)
15 금강왕자(金剛王子)
16 자식복(子息福)
17 노호(老虎)
18 삼한통일(三韓統一)
◈ 김동인 단편소설
목숨 (1921년)
전제자 (1921년)
배따라기 (1921년)
태형 (1922년)
이 잔을 (1923년)
어즈러움 (1923년)
피고 (1924년)
감자 (1925년)
X씨 (1925년)
명문 (1925년)
정희 (1925년)
딸의 업을 이으려 (1927년)
시골 황서방 (1925년)
광염 소나타 (1929년)
눈보라, 동업자 (1929년)
송동이 (1929년)
명화 리듸아 (1927년)
◈ 세계의 명언 모음집
01 셰익스피어
02 파 스 칼
03 루 소
04 볼 테 르
05 에 머 슨
06 하 이 네
07 니 체
08 도스토예프스키
09 톨스토이
10 체 호 프
11 오스카 와일드
12 헤 세
13 케 네 디
14 노자(老子)
15 공자(孔子)
16 맹자(孟子)
17 장자(莊子)
18 홍응명(洪應明)
19 기타 명언 모음
판권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