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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한국의 장편소설) 외 단편소설 13 작품 ★ 부록- 세계 명인 명언 모음집

김남천 (金南天) | 논객넷 출판사
  • 등록일2018-12-17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작품소개
연재 지면에 ‘맥(麥) 김남천(金南天)1)’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미완의 장편소설 「낭비」(인문평론1940.2-41.2), 「경영」(문장1940.10)과 연작관계에 있는 중편소설이다. 회의론자 이관형과 최무경을 매개로 하여 오시형이 떠난 후 8개월 뒤에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예술성과 통속성이 혼탁되어 있다’는 부정적 평가와 한국문학에서 ‘유일하게 사상 문제를 다룬 전향소설의 최고봉’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있다. 1947년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된 창작집 『맥』에 수록되었다.
내용
모친이 결혼한 후 무경은 집을 팔고 아파트로 들어온다. 시형은 부친을 따라 고향으로 내려간 뒤 무경에게 편지 한 통을 보낸 후 소식을 끊는다. 무경은 시형이 남긴 책을 보며 철학을 공부하기로 결심한다. 시형의 전향이 서양학에서 동양학으로 관심이 전이된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부르주아 가정에서 태어나 영문학을 전공한 대학 강사 이관형을 만난다. 관형은 교내 파벌과 학벌 싸움에 희생되어 실직당한 후 허무주의에 빠져 문난주와 같은 퇴폐적 여인과 관계를 맺는다. 무경은 관형을 만나 동양학의 가능성을 묻고 관형은 이를 철저히 부정하며 일본의 서구 지향과 조선의 문화, 정신을 비판한다. 그는 반 고흐의 말을 인용하여 자신은 빵가루가 되기보다 흙 속에 묻혀 있기를 희망하는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무경은 가루가 되기보다 흙에 묻혀 꽃을 피워보자고 말한다.
매체 및 간행년도 - 춘추1941.2 ; 을유문화사1947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 1917-1950, 2013. 2. 5., 고려대학교출판부)
◈ 김남천 단편소설 모음집 - 수록 (1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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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명언 모음집 - 천개가 넘는 귀중한 명언이 있습니다. (두고두고 읽는 명언)

저자소개

김남천(金南天, 1911-1953) :

효식(孝植). 평남 성천 출생. 일본 호세이 대학 졸업. 임화, 안막, 이북만 등과 함께 카프 도쿄 지부가 발행한 기관지 《무산자》에 참가. 1931년 희곡 「파업 조정안」, 「공장신문」, 「공우회」를 발표. 이후 「물」, 「생의 고민」, 「문예구락부」, 「남매」, 「처를 때리고」, 「소년행」, 「춤추는 남편」, 「제퇴선」, 「가애자」, 「누나의 사건」, 「미담」, 「맥」 등 발표. 1945년 임화와 함께 ‘조선문학건설본부’ 설립. 1946년 ‘조선문학가동맹’ 서기장. 월북.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 1917-1950, 2013. 2. 5., 고려대학교출판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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