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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한국의 장편소설) 외 단편소설 22 작품 ★ 부록- 세계 명인 명언 모음집

현진건(玄鎭健) | 논객넷 출판사
  • 등록일2018-12-17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작품소개
연재 지면에 ‘장편소설(長篇小說) 적도(赤道) 현빙허(玄憑噓) 작(作)’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발표 당시 현진건1)이 ‘빙허(憑噓)’라는 필명을 사용하였다. 이전에 발표한 「새?간 웃음」(개벽 1925.11)과 「해?는 지평선(地平線)」(조선문단1927.1-3) 이 작품의 전반부에 삽입되어 있다. 1937년 『박문서관 장편전집』 2차 4권으로 간행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현재 확인되는 것은 1939년본이다. 여러 겹의 연애 구도가 얽혀 있는 이 작품은 단행본 출간 당시 ‘작열하는 애욕의 고민을 묘파’했다는 광고가 게재되었다. 김여해가 방탕한 개인주의적 삶을 청산하고 자신의 열정을 민족을 위해 쏟는다는 설정은 작가의 민족주의적 의식의 단면을 보여준다.
내용
김여해와 홍영애는 연인 사이이다. 하지만 영애의 집안이 몰락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도 끝이 난다. 여해는 집안을 위해 재산가 박병일과 결혼해야만 하는 그녀를 위해 봉천으로 떠난다. 그러다가 결혼 초야에 영애의 신방에 난입하였다가 경찰에 체포되는 신세가 된다. 이때 병일은 경찰을 돈으로 매수하고, 여해가 독립 자금을 위해 난입한 것처럼 사건을 조작한다. 또 감옥에 수감된 여해에게는 출옥 후 장래를 보장하겠다고 제안한다. 5년 후, 여해가 출옥하자 영애는 남편과 함께 여해를 자신들의 집으로 데려온다. 그러나 여해는 병일 부부에 대한 복수로 그의 여동생 은주를 겁탈하게 된다.
그 후, 신병 치료 차 병원에 입원해 있던 여해에게 병일로부터 재산을 얻어 자신의 삶을 살려고 하는 기생 명화가 찾아온다. 여해는 병일 부부의 결혼과 관련된 과거사를 물어오는 명화에게 사실을 말해 준다. 이때 여해의 병실을 방문한 영애는 여해와 명화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를 느끼고 집으로 되돌아온다. 퇴원 후, 명화의 집에 머무르던 여해는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나 명화는 그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한편 여해에게 여동생이 겁탈당한 사실을 알게 된 병일은 친구 원석호와 의견을 주고받고, 급기야 여동생에게 석호의 후처가 될 것을 종용한다.
오빠의 처사에 큰 충격을 받은 은주는 유서를 남기고 한강에 투신한다. 명화에게 이 사실을 전해 들은 여해는 은주가 뛰어든 한강물에 뛰어들어 그녀를 구해 낸다. 얼마 후, 상해에서 김상렬이 명화를 찾아오고, 명화는 옛 스승이자 연인인 상렬을 맞이한다. 여해는 상렬의 등장으로 명화와의 관계가 소원해지자 그를 당국에 고발하겠다며 난동을 부린다. 하지만 상렬의 숭고한 사랑에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고, 명화와 은주를 그에게 부탁한다. 상렬, 명화, 은주는 봉천으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신문 기사를 읽고 여해가 재판 중 폭탄 자결한 사실을 확인한다.
매체 및 간행년도 - 동아일보1933.12.20-1934.6.17(135회 완) ; 박문서관1939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 1917-1950, 2013. 2. 5., 고려대학교출판부)
◈ 현진건 단편소설 모음집 - 수록 (2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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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 현진건(玄鎭健)
1900년 8월 9일 ~ 1943년 4월 25일
대한제국과 일제 강점기 조선(朝鮮)의 작가, 소설가 겸 언론인, 독립운동가이다.

현진건(玄鎭健)의 대표작으로 단편소설로는 '운수 좋은 날'(1924)을 비롯하여 '불, B사감과 러브레터' 등이 있고 장편에 역사소설 '무영탑(無影塔)'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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