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정령 운디네의 운명적인 사랑과 복수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보여주는 낭만주의적 예술동화이다.
발표 - 1811년
작품해설
프리드리히 드 라 모테 푸케(Friedrich de la Motte Fouque)
낭만주의의 가장 민속적인 ‘예술동화(Kunstmarchen)’인 이 작품은 오래된 전설 소재를 성공적으로 다루고 있다. 의학자이자 연금술사 파라첼수스(Paracelsus, 1493-1541)의 저술에서 푸케는 물, 불, 흙, 공기의 4원소에 사는 네 원소정령(Elementargeister)에 관해 알게 된다. 물에는 님프/운디네, 불에는 살라만더/불칸, 흙에는 퓌그메/그놈, 공기에는 쉴프/실베스트레가 살고 있다고 한다. 이 원소정령들은 인간의 모든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영혼만은 없다.
유일하게 인간의 형상을 취하고 있는 물의 정령 운디네는 인간 남자와 결혼하면 영혼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남편이 그녀를 물가로 데려간다든지 물가에서 그녀를 비방하게 되면 운디네는 다시 물로 돌아가야만 하고, 특히 남자가 재혼을 하게 되면 물의 정령에 의해 죽음을 당하게 된다. 19개의 짧은 장으로 구성된 푸케의 이 작품은 이러한 요소들을 차용하여 인간 영역과 자연 영역의 ‘실패한’ 통합을 주제로 제시한다. 또한 운디네의 여성상은 낭만주의 시기뿐만 아니라 이후 독일 문학에 깊이 각인되었으며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낳기도 했다. 이 작품을 E. T. A. 호프만은 1816년 오페라로 만들어 무대에 올렸다. (낯선 문학 가깝게 보기 : 독일문학, 2013. 11., 인문과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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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드 라 모테 푸케 (Friedrich de la Motte Fouqué, 1777년 ~ 184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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