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얼리 업계의 전설, ㈜리골드 창업주 이재호 회장의 성공철학을 담은 책. 어린 시절 찢어지게 가난한 탓에 미친 듯이 일한 그는 결국 많은 돈을 벌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
그즈음 우연한 기회에 강연을 듣고는 부에 대한 가치관을 바꾸게 되고, 그때부터 이전과는 확 바뀐 삶을 살게 된다. 일을 하는 것이 행복했고, 돈을 좇지 않는데도 오히려 더 큰 부가 쌓이는 것을 경험한다.
이 책은 이재호 회장이 50년 경험으로 깨달은 부의 원리를 소개하고, 이러한 부의 원리가 그의 인생 전반에 걸쳐 어떻게 작용했는지 구체적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가진 것도 배운 것도 없었던 그가 밑바닥부터 시작해 대한민국 대표 주얼리 기업을 일구고 수천억대의 자산가가 된 비결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대에 많은 사람들에게 크나큰 영감을 줄 것이다.
대한민국 주얼리 업계의 입지전적 인물로서 그의 생애가 곧 대한민국 주얼리 산업의 발전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린 시절 그는 언제 굶어 죽을지 모르는 최악의 가난 속에서 초등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고, 열일곱 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백화점 종업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시계방을 거쳐 부산에서 귀금속 소매점을 창업하며 본격적으로 주얼리 업계에 뛰어들었다.
남다른 손재주와 근성으로 30대 후반에 이미 60억을 모았지만, 하루라도 일을 하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은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미친 듯이 일만 하다 보니 갈수록 몸과 마음이 피폐해졌다.
그즈음 가치관을 송두리째 바꾸는 강연을 듣고는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인생을 살게 된다. 일을 하는 것이 행복했고, 돈을 좇지 않는데도 오히려 더 큰 부가 쌓이는 것을 경험한다.
1984년 주얼리 체인 전문 기업인 ‘금미체인’을 설립하고, 이탈리아로 직접 날아가 선진 생산기술을 도입하면서 국내 주얼리 산업의 기술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
1997년 대한민국 대표 주얼리 브랜드 (주)리골드를 설립했고, 이듬해에 바로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09년에는 사재 200억 원을 출연해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주얼리 기술 연구 및 장학 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주얼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3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2016년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국위를 선양하고 국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로 선정돼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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