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연구를 시작한 이 분야 즉 두뇌와 공부와 건강의 삼각관계는 ‘균형’이라는 조정자를 통해서 서로 연결되어있다. 리듬간의 균형, 예습과 복습간의 균형, 마지막으로 운동과 수면 그리고 공부와의 균형이 그것이다. 우리는 이 세 균형들을 잘 유지하고 지키면서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
인간은 결코 공부나 운동만을 위하여 디자인되어진 기능적 존재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사회는 ‘전문적’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분업’을 요구한다. 하지만 우리 인간은 이런 막연한 전문화에 매몰되어질 수 없는 균형적 존재이어야만 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건강을 지키면서, 공부를 즐기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서,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전문화’ 될 방법이 없는지를 말이다.
저자 어글리 킴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20여년 이상 각종 사교육에 종사하면서도 꿋꿋하게 새로운 공부법을 찾아 해멘 고집쟁이 허름한 외모와 한심한 과거를 가지고 스스로를 '어글리 킴'이라 칭하는 소심증 환자""
나는 죄 많고 한심한 못난이일 뿐이다.
하지만 필자가 생애를 걸고 쓴 이 책만은, 이 책에 있는 내용만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류를 위한 것이다.
일생동안 밝히고자 했던 진실의 실마리를 공개함으로써 많은 이들이 효율적인 학습활동과 균형 잡힌 건강생활을 누리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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