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관리라는 말에 묘한 저항감을 느끼는 것같다. 그 이유는, 관리란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의 행동을 속박함으로써 상대방을 자기 망므대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관리를 하는 사람과 관리를 당하는 사람으로 크게 나누어, 관리를 당하는 사람은 비참한 생활을 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관리를 하는 사람은 죄를 짓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에서 기인한다. 또한 관리라는 말에는 어떤 시스템이나 규칙, 조직에 의한 규제 등의 이미지도 풍긴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관리란 업무에 있어서 단순한 사무 처리만을 의마하는 것이 아니며, 게다가 제재나 속박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실제로 관리는 우리 생활의 모든 장면 장면마다 등장하는 지극히 평범한 기능이며, 매우 중요한 행동이다. 관리란 관리자만의 일이 아닐 뿐만 아니라, 관리 업무에만 한정되는 것도 아니다.
예를 들어 대입 수험생이 어떤 목표 아래 일과표를 만들어 매일매일 진도를 체크한다고 해보자.
이 경우 만약 목표에 비해 진행이 늦으면 수면시간을 줄여서라도 진도를 맞추려 할 것이다 이것이 이 학생의 공부 관리이다.
또한 주부는 수입을 감안하여 생활의 규모를 줄이거나 늘린다. 이것은 훌륭한 가정의 예산 관리이다.
음식을 만들 때에도 재료를 구입해 요리하면서 맛을 보고, 그 결과를 다음번의 ㅇ리에 활ㅇㅇ한다. 이것 역시 진행 관리라고 할 수 있다.
더욱이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는 업무 하나하나가 관리와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것이 없다. 업무 관리, 부하 직원 관리, 시간 관리, 품질 관리 등…….
이런 점에서 비즈니스맨에게 요구되는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능력이 관리력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살아가면서 관리르 ㄹ빼놓을 수 없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행복하게 잘 살아가는 사람은 관리를 성공적으로 잘하고 있는 사람이란 것을 주변 사람을 보면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체중 관리, 몸매 관리, 금전 관리, 신용 관리, 인간관계 관리등, 관리를 잘하는 사람은 어떤 면에서나 남보다 질적으로 우수한 인생을 살아간다.
이렇듯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관리를 하며 살아가고 있다. 관리의 원칙은 Plan, Do, See이다.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고, 관찰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사람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자기 관리는 어떻게하는 것이 좋은가, 관리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가장 효율적인가에 이르기까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의 내용을 충실히 실천한다면 당신은 기어코 훌륭한 관리자가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
대학교수 및 산업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동서고금을 통해, 각 분야에서 성공한 수많은 사람들의 실천적 사례와 지혜를 연구하여 지속적인 성공인생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이상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저술단체이다.
머리말
제1장 | 관리력은 어떤 능력인가
제2장 | 여덟 가지 관리력의 법칙
제3장 | 좋은 목표는 관리의 첫걸음
제4장 | 부하 직원 관리의 기본
제5장 | 부하 직원을 교육시킬 때
제6장 | 조정과 통제를 관리하는 비결
제7장 | 관리는 결국 사람과 조직 관리
제8장 | 부하 직원의 입장을 이해하라
제9장 | 상하 직원과의 문제와 해결법
제10장 | 부하 직원 보는 눈을 길러라
제11장 | 관리자의 자기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