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찾아 비틀거리고 방황하는 이십대들의 가슴을 적신
젊은 멘토 이종섭 원장의 청.춘.응.원 에세이
■ 거창하게 꿈꾸긴 뭔가 어색하고, 현실에 안주하긴 죽기보다 싫은
아직은 별 볼일 없는 당신에게 보내는 서른한 통의 편지
이십대들은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할 수 있는 것도 많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지만은 않다.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고, 한 발이라도 내딛자니 지금 가는 이 길이 맞는 길인지 확신도 없다.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고, 한 발 한 발 내딛자니 지금 내가 가는 길이 맞는 길인지 의문이 든다. 가끔 뒤를 돌아보며 지나버린 선택에 후회하기도 하지만, 이미 늦어버린 일이라 한숨만 나올 뿐이다.
넘어지고 엎어지고 밟히면서도 스스로를 채찍질하느라 바쁜 우리 이십 대들에게 ‘젊은 멘토’ 이종섭 원장이 서른한 편의 편지를 보낸다. 이제 자기 손에 들린 가혹한 채찍을 내려놓고 잠시 어디인가에 기대에 앉아 이 책을 펼쳐보자. 여기에 당신의 발걸음 하나하나를 열렬히 응원하고 당신의 외로운 방황을 감싸 안아줄 멘토가 기다리고 있다.
대한민국 십대와 이십대, 흔들리는 청춘의 대표적인 젊은 멘토.
전문연기트레이너이자, 공연기획자, 영화프로듀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부터 돼지사료 조제까지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치열한 청춘을 보내며 25살에 창업을 하였고, 현재 액트아카데미 원장과 (주)토리픽쳐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청강문화산업대학과 동양대학교에 출강하여 연기와 기획을 가르쳤고, 14년째 연기지망생들을 지도하면서 방황하는 이십대들의 멘토로 거듭나고 있다. 철저하게 아마추어리즘에 입각하여 사진작가, 화가, 작곡가를 추구하는 평범한(!) 30대의 삶을 살고 있으며, 특별한 업무가 없는 날은 책을 쓰거나 시나리오 작업에 매진하여 최근에는 그림까지 그리는 아동작가와 영어 원서 번역에도 도전하고 있다.
‘빈집’, ‘마파도’, ‘싸움의 기술’ 등의 영화 및 대형 클래식 공연과 ‘원더걸스’, ‘인순이’, ‘SG워너비’ 등의 콘서트 제작에 참여하였다. 또한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2010)’의 칸 영화제 진출을 돕는 등의 큰 쾌거를 이루었고,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2011)’를 제작하며 멋진 30대의 삶을 보내고 있다
자신의 주옥같은 경험을 살려 써내려간 주요 저서로는 『서른에 은퇴하라』, 『열정을 연기하라』가 있다.
프롤로그
첫 번째 편지 당신은 지금 어디에 서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두 번째 편지 청춘, 꿈에 충실해야만 하는 시절
셋 번째 편지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려는 치명적인 위험에서 벗어나야 한다
네 번째 편지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얼마나 당신다워질 수 있는가이다!
다섯 번째 편지 가르침을 받기보다 감동이나 자극이 있는 인생이 더 좋다
여섯 번째 편지 1만 시간의 법칙은 어느 분야에나 필요하다
일곱 번째 편지 영원히 살 것처럼 계획하고 내일 죽을 것처럼 행동하라
여덟 번째 편지 당신의 가슴을 미친듯 뛰게 하는 일은 무엇인가!
아홉 번째 편지 간절히 바라는 일이 있다면 가장 밑바닥부터
열 번째 편지 서른은 짐을 지는 나이가 아니라,서른은 세상의 중심이 되는 나이!
열한 번째 편지 세상이라는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
열둘 번째 편지 컵을 따지지 말고, 커피를 즐겨라!
열셋 번째 편지 실패해보지 않은 청춘은 청춘이 아니다
열네 번째 편지 이십대, 성공을 위한 홀로서기
열다섯 번째 편지 실수를 많이 해보는 것도 큰 자산이다. 청춘의 때엔!
열여섯 번째 편지 호기심이 가득한 기획자로 살아보고!
열일곱 번째 편지 치열하게 소심하기보다, 세심하고 과감하게!
열여덟 번째 편지 가장 분노해야 할 것은 나약한 나!
열아홉 번째 편지 나는 지금 아픈 청춘의 연기를 하고 있는 중!
스무 번째 편지 빈둥거려라! 단, 창조적인 게으름뱅이로!
스물한 번째 편지 오늘 죽어도 여한이 없을 행복한 마음가짐으로!
스물두 번째 편지‘지금 이 순간’이 당신의 ‘클라이맥스’다!
스물세 번째 편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인생의 소중한 것!
스물네 번째 편지 인생의 모든 행복은 ‘청춘의 때’에 아로새겨져 있다
스물다섯 번째 편지 인생이란 쉬었다 가도 되는 여정이다
스물여섯 번째 편지 지구의 속도보다 천천히 가도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스물일곱 번째 편지 무엇이든 읽어라, 그것이 당신을 만든다
스물여덟 번째 편지 예술을 아는 자, 인생을 즐길 권리가 있다
스물아홉 번째 편지 글쓰기의 고통을 마음껏 누려라!
서른 번째 편지 호주머니에 들어있는 1페니보다 친구 한 명이 더 소중한 법!
서른한 번째 편지인생은 축제다, 후회 없이 즐겨라!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