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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씌우기 1 - 최초로 공개되는 남핵비화

오동선 | 모아북스
  • 등록일2012-06-22
  • 파일포맷
  • 파일크기828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한국 최초로 공개되는 남핵비화(南核秘話)!

한반도에서 안보적으로 가장 민감한 사안은 무엇일까? 대부분 한국인들은 바로 북핵문제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런데 이 작품은 지금까지 거론 자체가 금기시 되어 왔던 남핵에 관해 다루고 있다. 이 소설의 주인공들도 작가가 만들어낸 가공의 인물이 아닌 실제 인물들이다. 극단적 한미 동맹파에 맞서는 자주국방계열의 일군의 핵물리학자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다. 작가는 이들 실제 인물들에 작가의 상상력을 가미했다. 바로 이런 사실적 부분들이 독자들로 하여금 이 작품에 몰입케 한다.

이 책은 2000년 김대중 정부시절 의문의 우라늄농축실험 , 2004년 IAEA와 미 CIA, 참여정부 그리고 과학자들 간에 긴장과 갈등의 모든 것, 그리고 2007년 말 이명박 정부의 인수인계과정에 이르기까지 지금껏 역사 속에 가려져 있던 민감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저자가 “이 소설의 형식은 팩션이지만 핵심사안은 모두 세상에 처음 공개되는 사실에 기초로 한 내용들”이라고 밝힐 정도로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은 상당히 충격적이다.

김진명 작가의『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박정희 대통령 시대의 못다 핀 핵개발 이야기라면 소설 <모자씌우기>는 2000년대 이후 극비리에 진행된 완성형 南核秘話남핵비화다. 2000년대 이후 형성된 남핵을 본격 소재로 한 소설은 국내외 처음이다.

이 소설은 4년간 구상되고 3년간 집필되었다. 취재와 집필은 청와대, 국정원, 통일부, 외교부, 과학부의 전 · 현직 고위간부들의 증언, 5년간 다큐 제작과 10년간 시사프로를 제작했던 저자의 해당 분야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바탕이 되었다.

비밀스러운 핵실험을 통해 자유와 이상을 꿈꾸었던 대한민국 과학자들, 이들을 추적하는 미국 CIA와 IAEA가 트라이앵글을 이루는 치열한 두뇌싸움이 한축에서 전개되고, 또한 과학자들과 정권과의 숨바꼭질이 긴장의 또 한축을 이루고 있다.
소설의 전체 구성 요소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으며, 거대한 복선과 반전, 통쾌한 카타르시스, 충격적인 사실들과 상상력의 어우러짐이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 정신없이 책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저자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1990년에 <평화방송>에 입사한 뒤 10년간 출근길 시사프로 <열린세상오늘>을 제작하면서 숱한 특종 뉴스들을 발굴했다. 꾸준한 노력이 천재성을 능가하며, 위기는 기회라는 신념으로 매번 격동의 시기마다 중요한 이슈의 구심점 역할을 했으며, 라디오는 단지 듣느 것을 넘어 보고 쓰고 읽는 다기능 매체라는 소신으로 방송에 임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문
부르터스의 반란
공릉동 연금술사
마타도어
충정-코드 원
10년 만의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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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천사인가 악마인가
50년 만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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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용 박사의 의문의 죽음
모자 씌우기
이중스파이
거세지는 국제 감시
엘바라데이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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