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 ‘경제야 놀자’ 정복기 PB가 VIP고객에게만 알려준 재테크의 비밀
살아 움직이는 돈, 진화하는 금융의 흐름을 읽어라
금융시장의 위기가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매일 아침 뉴스와 신문을 보기 두렵다는 얘기가 나오고, 서점에는 10년 전 외환위기 당시 출간된 책을 다시 찾는 독자들이 늘었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재테크, 차라리 하지 마라.”고 말하는 인터넷 논객이 영웅 대접을 받고 있는가 하면, 한편에서는 지금이 단타매매로 재미를 볼 수 있는 기회라며 개미들의 마음을 흔들기도 한다.
어느 때보다도 자산관리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누구 하나 속 시원한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없다. 부자들에게는 이 위기를 버틸 자산 베이스와 고급정보를 주고받는 그들만의 커뮤니티가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정작 경기한파에 가장 노출되어 있는 서민들이 기댈 곳이라곤 불안심리를 자극하는 뉴스뿐이다.
2년 전, MBC방송국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경제야 놀자’라는 코너가 돌풍을 일으켰다. 많은 사람들을 TV 앞으로 이끌며 우리나라의 투자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던 이 코너에 출연한 정복기 PB는, 금융기관의 VIP룸에서나 들을 수 있을 법한 최신 투자정보를 전 국민에게 전해주었다. 정 PB는 방송이 갖는 여러 가지 한계로 인해 미처 다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경제야 놀자’ 정복기 PB의 재테크 정석』에 담아 위기의 순간,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갖가지 루머에 휘둘리는 사람들에게 금융위기 시대의 올바른 자산관리 방향을 제시한다. 몇 가지 투자상품을 추천하거나 돈 되는 테크닉을 알려주는 데만 치중하지 않고 재테크 전략, 마인드, 감각, 그리고 기본기까지 재테크의 기본 원칙을 쉽고 탄탄하게 구성했다. 저자가 평소 VIP고객들에게만 긴밀하게 전해주던 고급 재테크 정보를 이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이제 남은 것은 금융재테크뿐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수학의 정석』으로 공부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출간된 지 4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팔려나가고 있다. 벌써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는데도 사람들이 이 책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적용되는 수학의 기본 원칙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재테크에도 이런 기본 원칙이 있을까?
수학을 잘하는 학생은 정석으로 기본기를 다지고 최근 출제 경향에 맞게 실력을 쌓아 아무리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차근차근 잘 풀어낸다. 재테크에서도 기본기가 잘 다져진 사람은 어려운 시기가 와도 기회를 잡고 투자에 성공한다. 그러나 이 사실을 간과한 채 많은 재테크 서적들이 리스크가 큰 재테크 테크닉이나 한때 뜨는 투자상품을 알려주는 데 그친다.
이 책은 여타의 책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재테크의 기본 원칙, 즉 ‘재테크 정석’을 담고 있다. 그리고 경기의 등락에 상관없이 경제적 승자가 되는 길을 알려준다.
1장에서는 불확실한 시장에서 이기는 ‘재테크 전략’을 담았다. 재테크는 살아 있다면 꼭 해야 할 평생의 과제이며 숙명이다. 따라서 결코 지지 않겠다는 각오로 철저한 계획을 세워 전략을 실행해나가야 한다. 분석가처럼 꼼꼼하게 부의 흐름을 읽어나가고, 전략가처럼 돈이 되는 지점을 찾아 거침없이 도전해야 한다.
2장에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재테크 마인드’를 소개한다. 부자들은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위기를 바라보고 이 속에서 기회를 찾아 큰돈을 벌었다. 투자에서 실패하는 사람들과 투자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마인드를 비교하며, 작금의 금융위기에서 부자가 되는 마인드를 제시한다.
3장에서는 ‘재테크 감각의 정석’을 알려준다. 부자들은 금융위기가 닥치면 ‘경기 상승기에 있던 그 많은 돈이 앞으로 어디로 흘러갈까?’를 생각한다. 시장, 정책, 기업의 흐름을 귀신같이 읽어내 맨 먼저 수익을 얻고 시장을 유유히 빠져나가는 그들처럼 예민한 촉수를 세워 돈의 흐름을 감지해야 한다.
마지막 4장에서는 ‘재테크 기본기의 정석’을 제시한다. 실전에 들어가기에 앞서 일단 잘못 알고 있는 재테크 상식부터 다시 공부해야 실패하지 않는다. 저자는 사람들이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재테크 상식을 알려주고, 또 평소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답해주면서 과거 ‘묻지마 투자’로 소중한 자산을 베팅해왔던 사람들이 다시는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조언한다.
PB비즈니스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불리는 그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한국 씨티은행과 삼성증권을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씨티은행 분당 초대지점장 시절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며 금융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이후 삼성증권에서 영업교육센터장과 PB사업부 및 마케팅부 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삼성증권 PB연구소장(상무)으로 재직 중이며 숭실대학교 국제통상대학원 PB학과 겸임교수로 국내 PB문화 발전과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유수대학, 기업 및 금융기관, 각종 연수원 및 관공서에서 투자문화의 발전에 열정을 쏟고 있다. MBC방송국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경제야 놀자’ 코너에 출연, 최신 투자정보로 많은 사람들을 TV 앞으로 이끌며 일약 스타PB로 떠올랐다. 또한 ‘경제야 놀자’를 통해 올바른 재테크 정보와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하였다. 최근에는 각종 미디어를 통해 어려운 투자환경 속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투자방향을 제시하고 각종 신문과 잡지에 칼럼을 게재하면서 정확한 재테크 정보와 현명한 투자법을 알려주고 있다.
프롤로그 - 당신의 미래는 벤츠인가, 벤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