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비결은 바로 ‘사소한 차이’에 있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비결이 있다? 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은 나같이 평범한 사람은 절대 따라할 수 없는 뭔가 다른 점이 있을 거야’ 하고 지레짐작해 버리고, 시도도 해보지 않은 채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성공은 반드시 특별한 사람들만의 특권이 아니다.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의 성공 비결은 단지 남들과 조금 다른 ‘사소한 차이’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故 정주영 회장은 매일 가족들과 함께 아침밥을 먹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여러 경영학자들은 이것이 바로 현대 가家를 이끌어 온 버팀목이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경영의 달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기업인이었던 잭 웰치 전 GE 회장은 늘 펜을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메모를 했는데, 이것이 그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실제로 공룡 GE를 수술대 위에 올린 아이디어도 식사 도중 냅킨에 적은 메모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한다.
이는 성공 노하우에 대한 신문의 기획기사나 TV 분석 프로그램을 보아도 마찬가지다. 언뜻 보기에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그 사소한 차이가 성공의 시작점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0.01초를 다투는 스포츠 경기를 생각해 보자. 느낄 수도 없는 그 짧은 시간의 차이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가른다. 성공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에잇, 그까짓 것!’ 하고 무심히 넘겨 버리는 그 사소함에 성공의 뿌리가 숨겨져 있다. 사소하지만, 남보다 먼저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거대한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사소한 차이》는 바로 이렇게 작고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33가지의 차이를 담고 있다.
신빙성 있고, 설득력 있는 서술방식
《사소한 차이》는 33가지의 차이를 우리가 실생활에서 한 번은 경험해 봄직한, 혹은 들어 보았을 법한 친숙한 사례들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거기에 이건희·정주영·잭 웰치·빌 클린턴·앨빈 토플러 등 공신력 있는 유명인의 경험담, 브룩 헤이븐 국립연구소의 ‘임계상태’ 실험 등 대학 및 연구소의 실험 결과, 파킨스의 법칙·에이브러햄 매슬로의 욕구 5단계설 등 명망 있는 학자들에 의해 증명된 이론 등을 활용하여 신빙성과 설득력을 더하였다.
이 책을 절대 그냥 덮지 말고 당장 할 수 있는 것들부터 시도해 보라!
별것 아닌, 그 사소함이 우리의 내일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웅진미디어, 한솔교육에서 다년간 콘텐츠 기획과 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H2기획연대의 대표이자 출판기획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입사 후 3년』『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냈다. 전경련 국제경영원에서 CEO 역사 강좌의 기획과 진행도 맡고 있다.
자기계발·역사·자녀교육 등 여러 분야의 출판기획을 하며, 대기업 CEO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사소한 차이에 주목하게 되었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사소한 것들이 모여 큰 차이를 낳는 걸 보면서, 성공을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성공은 작은 것부터 쉽게 시작할 수 있다’라는 사실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기획·집필하게 되었다.
사소한 차이 사용설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