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 결정! 파리지앵이 되기로 하다!"
20-30대 여성들의 위시리스트 1위, ‘외국에서 한 달간 현지인처럼 살아보기’
‘나도 한번쯤은 외국에서 현지인처럼 살고 싶다’라는 생각, 20-3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보았음직한 달콤한 상상이다. 「섹스 앤더 시티」의 캐리처럼 멋지게 차려입고 뉴욕의 맨해튼을 누비는 상상, 「노팅힐」의 휴 그랜트처럼 런던의 어느 허름한 서점에서 특별한 인연을 만나는 상상. ……그리고 사랑스러운 도시 파리에서 ‘파리지앵’이 되어보는 상상!
『30일간의 파리지앵 놀이』는 일러스트레이터 생갱의 한 달간의 파리 여행이 아닌, 생활을 담은 책이다. 일반 숙박시설 대신 파리지앵 아주머니와 한식구가 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관광지를 땀나게 누비는 대신 한적한 공원에서 여유를 즐기고 파리지앵들과 친구가 된다. 또 혼자 영화를 보고, 평소 존경하는 디자이너가 설계한 레스토랑에도 찾아가 보고, 나만의 파리 아지트를 만들기도 하며, 작은 헌책방 구석에 앉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는다. 이웃집 아저씨 댁을 방문하듯 피카소미술관에 다녀오고, 거대한 루브르박물관에서 보물찾기를 즐긴다. 마치 파리지앵처럼……. 그야말로 ‘놀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릴 만큼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파리 생활기!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병 콜렉터이자 자유여행가다. 발도장만 찍어 가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떠돌이 여행보다는, 한 곳에 오래도록 머물며 구석구석 들여다보는 -현지인 모드 여행-을 즐긴다.
‘생갱만의 스튜디오’에서 프리랜서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그녀는,홈페이지(www.iampackage.com)와 블로그(http://blog.naver.com/aspirin2al)를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파리 갈까? 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