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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면접을 통과했다

김효정 | 메디치미디어
  • 등록일2012-06-22
  • 파일포맷
  • 파일크기23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입사면접 합격자들의 ‘실제 답안지’

아무리 열심히 예상문제를 뽑고 모범답안을 작성하며 준비해도, 정작 면접장에 들어서면 저도 모르게 엉뚱한 소리를 하기 일쑤다. 그나마 실패를 통해 발전하면 다행이지만, 실패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기도 쉽지 않고 기회가 여러 번 주어진다는 보장도 없다. 이는 심지어 나무랄 데 없는 ‘스펙’을 지닌 듯 보이는 사람들도 흔히 겪는 상황인데, 그렇다면 대체 합격자들은 무얼 어떻게 한 걸까? 이른바 취업전문가들의 ‘모범답안’이 아니라 합격자들의 ‘실제 답안’에는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나는 이렇게 면접을 통과했다: 합격자 30명의 입사면접 이야기??는 바로 그 ‘실제 답안’을 보여준다. 삼성, 현대, LG, SK를 비롯한 30개 사?공기업의 신입사원들이 등장하여, 자신들이 거쳐 지나온 입사면접의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것이다. 어떤 질문을 받았는지, 질문을 받았을 때 어떤 느낌과 생각이 들었는지, 질문에 어떻게 답변했는지, 자신의 답변에 면접관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함께 면접을 치른 다른 지원자들은 어떤 답변을 내놓았고 그에 대해 자신은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언제 실수했다고 느꼈는지, 자신이 생각하기에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인지….
아울러 그런 이야기 속에서 각 기업과 업종의 분위기도 전해주고, 또 그에 따른 인재상의 차이도 알려준다. 더구나 30명의 ‘스펙’이 천차만별이다 보니, 입사 지원자들로서는 자신이 처한 입장에 따라 면접 준비를 어떻게 달리해야 할지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게 된다.

저자소개

마이너리티인 척하는 메이저리티. 아이돌 킬러, 헤비 스모커, 페미니스트. 종알댄 것과는 달리 영어 때문에 졸업장을 받지 못하는 만년 졸업 예정자. 6년 동안 대학을 다니면서 인류학과 언론정보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다. 텅텅 빈 머리에 기름칠하는 재미로 살아간다. 그거 아니면 가을바람 같은 세월, 어떻게 버티나. 가벼운 마음으로 받아든 기획이지만 쓰면 쓸수록 수상해지는 글 솜씨에 낡은 머리카락을 쥐어뜯기 수십 번. 언제가 되어야 제대로 된 글을 쓸 수 있을까, 한탄했다. 안면이 없는데도 인터뷰에 응해준 인터뷰이들의 넓은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아쉽고, 좋은 이야기들을 미처 다 담아내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어느 누군가는 이 책을 소중하게 품고 다녔으면 좋겠다.

목차

들어가는 글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