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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역사에게 묻다 - 역사에서 찾은 위기극복 전략과 리더십

김경준 | 위즈덤하우스
  • 등록일2012-06-22
  • 파일포맷
  • 파일크기3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동서양을 관통하는 역사에서 찾은 위기극복 전략과 리더십!

“CEO가 됐다고 생각하세요? 절대 아닙니다. 오늘부터 전쟁터에 끌려갔다고 생각하세요.”- 워렌 버핏

미국 ABC방송의 앵커우먼 바바라 월터스가 미국 대통령 당선자인 오바마에게 “가장 큰 두려움이 무엇인가?”라고 묻자 그는 “경제위기 등 여러 가지 일로 밤늦게까지 잠을 이룰 수가 없다”고 대답했다. ‘희망과 변화’, ‘담대한 용기’를 트레이드마크로 내세워 대통령에 당선되었지만, 막상 최고의 자리에 오르자 걱정이 앞선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것이다. 또한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갑자기 사망하고 대통령이 된 해리 트루먼은 전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는지부터가 걱정이었다. 그는 ‘모든 책임은 여기서 끝난다’라는 문구를 자신의 사무실에 두고 매일 그 의미를 되새겼다고 한다.
평상시에는 물론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도 조직에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CEO는 결단의 순간마다 고민이 따르게 마련이다. 특히 요즘 같은 위기상황에서는 생각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도 많지 않다. 그러나 CEO는 조직 그 자체이다. CEO가 흔들리면 조직도 흔들린다. CEO의 인간적 한계는 인정하더라도, CEO는 CEO이기 때문에 그 한계에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 내면적 두려움과 회의를 극복하고 비전을 확고히 하고 용기와 투지로 자신을 무장해야 조직 전체가 힘을 갖는다. 위기 속에서 조직을 이끌어야 하는 CEO는 내면적 두려움과 고뇌가 깊어지는 것에 비례해서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용기와 투지를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CEO가 평정심을 잃으면 조직은 끝이기 때문이다.
최근 위즈덤하우스에서 펴낸 『CEO, 역사에게 묻다』는 세계 최대의 종합컨설팅 회사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우리나라 역사는 물론 세계 각국의 역사까지 철두철미하게 조사해 CEO들이 기업경영에 반영할 수 있는 14가지 위기극복 전략과 리더십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 다룬 동서양을 관통하는 진중하고 흥미로운 역사에는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조직의 최고 능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강력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정확한 정세분석으로 영국의 승리를 이끌어낸 윈스턴 처칠, 불굴의 추진력으로 선박왕이 된 헨리 카이저,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며 위기에 빠진 제록스를 구해낸 앤 멀케이, 핵심 인력을 요직에 배치하는 전략으로 미 육군을 세계 최강으로 만들어낸 승리의 설계자 조지 마셜, 친위세력을 구축하고 규장각을 설치해 노론 일색의 정국을 타개한 정조,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판을 바꾸어 단기간에 포르투갈을 강대국의 반열에 올라서게 한 엔리케, 회사 내부의 관행을 타파해 경쟁력을 회복한 보잉, 프리미엄 철학을 철저하게 지켜 최고의 브랜드이미지를 확보한 BMW 등 위기를 재도약의 계기로 삼아 공동체의 번영을 이루어낸 리더와 조직의 성공드라마는 CEO들에게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직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지혜와 통찰력을 제공해줄 것이다.

저자소개

경영회계컨설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 딜로이트(Deloitte)의 한국 회원인 ‘딜로이트 하나안진회계법인’의 파트너로 재직하고 있으며, 주요 분야는 장기전략 수립 및 구조조정을 통한 기업 경쟁력 회복이다.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쌍용투자증권(현 굿모닝신한증권)을 거쳐 쌍용경제연구소에서 미래산업 분석, 신규사업 진출전략 수립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컨설팅 분야와 인연을 맺었고, 쌍용정보통신에서 IT사업전략과 관련된 컨설팅 업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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