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인권, 자유, 평등을 주제로 삼고 있고, 뒤이어 나올 책에서는 평화의 법리에 까지 도달하고자 한다. 법은 너와 나의 자유와 평등에 머물러서는 아니된다. 너와 내가 우리로 될 수 있을 때 진정한 평화가 있기 때문이다. 너와 내가 서로의 자유와 평등만을 고집하면 자칫 대립으로 발전할 수 있고, 더 나아가 힘의 대결로 나타날 때에는 폭력과 전쟁으로 비화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세계는 1, 2차의 세계대전과 냉전시대를 극복하고 화해와 평화의 시대로 옮겨가고 있으나 오직 한반도만은 냉전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남과 북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 통일이 될 때 전쟁의 법리는 사라지고 평화의 법리가 지배하게 된다. 서울의 정의가 평양에서 더 이상 부정의가 되어서는 아니된다. 우리는 원래 둘이 아니고 하나였지 않은가. 동강난 태백산맥(백두대간)을 이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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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