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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식 채널 - 가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일본의 모든 것

조양욱 | 예담
  • 등록일2012-06-22
  • 파일포맷
  • 파일크기34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기모노에서 닌텐도까지 108가지 채널에 주파수를 맞춰라
생생한 일본이 당신의 눈앞에 펼쳐질 테니
노다메 칸타빌레, 오다기리 조의 열풍! 지금 일류가 다시 불고 있다. 일본어능력시험 응시자의 숫자는 해마다 늘고 있고,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100만을 넘어선 지 오래다. 거기다 한류 열풍 못지않은 일드, 일본 드라마 열풍은 식을 줄 모른다. 더불어 기모노, 닌텐도, 이자카야까지 우리 생활 곳곳에 일본의 숨결이 살아 있다. 지하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닌텐도, 어느덧 한국 길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이자카야 간판이 이를 증명한다.
우리는 흔히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표현으로 일본을 지칭하곤 한다. 그러나 가깝다고 해서 모든 것을 아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모르는 부분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다. 더욱이 많은 부분 왜곡된 편견과 시선으로 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잘못된 편견은 바로잡고, 진짜 일본을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또한 역사와 문화, 정치, 언어, 생활까지 108가지 키워드를 통해 모든 것을 한 권에 담고 있어 일본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다.
일본통 조양욱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꿰뚫고 있는 이 책은 일본에 가고 싶은 사람, 일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NHK를 봐도, 일본 드라마를 봐도 채워지지 않았던 호기심과 궁금증을 한번에 해결해 줄 책이 출간된 것이다. 처음에는 77개의 키워드로 시작했던 것이 99개로 늘어났다가 십년 세월이 흐르면서 108개로 불었다. 시간의 변화를 헤아려 낡은 것은 손보고, 새로운 내용은 보탰다. 때문에 일본에 대한 지식의 깊이를 넓혀주며, 일본통으로 거듭나는 시간을 마련해 줄 것이다. 더불어 일본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일본 문화서이자 정보서로서 유용할 것이다.

비행기가 필요 없는 일본 여행, 지금부터 시작이다
이 책 한 권으로 일본인 앞에서도 아는 척(?)할 수 있다
이 책은 일본을 대표하는 108개의 키워드를 생활 문화, 전통, 정치, 역사, 언어 표현 등 테마별로 정리하였다. 단순한 낱말풀이에 그치지 않고 그 단어에 내재된 사회?문화적 현상을 아우르고 있다는 점이 특징. 또한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면서 일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자 특유의 일본에 대한 시선과 비평이 녹아들어 있는 이 책은 객관적인 시각으로 한국과 일본, 일본과 한국 사이를 자유롭게 글로 오가며 생동감 있는 설명을 하고 있다.
기모노에는 왜 방석이 달렸는지, 다다미마다 사이즈가 다른 이유는 무엇인지, 스모는 무엇 때문에 인기가 많은지 등 많은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그 안에 숨어 있는 역사와 전통, 문화까지 폭넓게 살피고 있다.
일본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책은, 한마디로 비행기가 필요 없는 일본 여행이라고 볼 수 있다. 직접 가보지 않고도 일본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으니 말이다. 어쩌면 일본인 스스로도 놓치고 있었을 부분까지 꼼꼼하게 짚어주어 일본인 앞에서도 일본에 대해 아는 척(?)할 수 있게 만들어줄지 모를 일이다.

키워드 서재에서 꺼내 읽는 진짜 일본 이야기
재미와 유익 두 마리의 토끼를 잡다
이 책은 소제목에서 사쿠라, 긴자, 간바루, 이지메 등 일본어로 접근하는 방식도 색다르다. 일본어를 한국어로 친절하게 풀이해 주어 일본어 공부까지 하게 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식도 얻고, 학습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역사 시간에 들어본 메이지유신은 일본어로 메이지이신이라는 것을 알려주어 역사뿐 아니라 일본어 발음까지 일러준다.
또한 각 키워드와 어울리는 일러스트, 사진을 함께 구성하여 정보성도 높였다. 독특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도 함께 삽입하여 고루하지 않은 톡톡 튀는 감성과 재미가 넘치는 책으로 구성하였다. 사진에 대한 설명은 ‘photo talk’로 두어 저자 특유의 해석이 빛나는 멘트들을 따로 정리해 읽는 맛을 더했다.
일본에 대한 편견도 바로잡아준다. ‘일본인은 일밖에 모르는 일개미’라는 소문만 굳게 믿고 일본 생활을 시작한 외국인들은 이내 이상함을 느끼곤 한다. 일본인들이 일만 잘하는 게 아니라 놀기도 잘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저자가 일본인의 3대 즐거움으로 정의한 가라오케와 골프, 여행을 빗댄 이야기는 아니다. 경제 발전으로 주머니 사정이 나아지면서 생겨난 놀이가 아니라 예로부터 놀 때는 잘 논다는 어떤 내림이 발견되더라는 의미이다. 마을의 축제, 마쓰리가 꼭 그렇다.
닮은 듯, 많이 다른 일본과 한국. 많은 것이 일본에 수입되어 우리 생활에 자리잡고 있고, 지금은 한류 드라마의 열풍으로 배우 배용준을 보기 위해 관광코스가 마련된 2007년. 한일 양국 관계를 되짚어보고, 제대로 알기 위해 꼭 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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