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에서 배우지 못한 기업은 버림받는다!
실패에서 배우는 경영전략 28!
1년 동안에도 수많은 기업이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업만의 철학이 있어야 하고, 특히 실패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도산한 기업들의 실패 원인과 실패를 이겨낸 경험담을 통해 기업이 소비자에게 외면 받지 않고 우뚝 설 수 있었던 이야기를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담아낸 경영 지침서다. 우리는 실패학이라는 말을 만들어 실패를 통해 무언가를 배우고 똑같은 실패를 두 번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실제로 그러한 목표를 실현하기란 쉽지 않다. 이 책에서 보여준 많은 실패 사례들에 대한 분석 및 통찰을 통해 독자들은 반면교사로 삼아 결코 실패하지 않게 하는 실패학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실패를 경험한 기업과 그 실패를 성공의 발판으로 삼아 새로운 성공을 이룬 기업들의 사례를 조사하고 분석해 한 기업의 경영자로서 배워야 할 점과 배우지 말아야 할 점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알려주고 있다. 기업이 가져야 할 윤리의식, 위기관리 능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능력, 실패를 디딤돌로 삼아 성공으로 만드는 방법 등이 나와 있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기업의 가치와 수익을 올리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경영자들뿐만 아니라 일하고자 하는 기업이 정말 노력한 만큼 만족시켜주는 공간인지 냉철히 분석해보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인제 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대학에서 교육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와세다 대학에서 아시아태평양연구과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옥스퍼드 대학 Sad Business School(Linacre College)에서 유학했다. 현재 일본 류츠케이자이 대학 법학부 조교수로 강의중이며, 일본어 저서로는『한국의 국가발전과 교육(韓國の國家發展と敎育)』, 『사회변화와 시민교육(社會變化と市民敎育)』, 『한국의 교육격차와 교육정책(韓の育格差と育政策)』, 『한국경제와 노사관계(韓と使係)』 등이 있다. 한국능률협회(KMAC)의 월간 경영전문지 `chief executive`에 ‘실패에서 배우는 경영전략’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