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인재는 ‘스토리’를 가진 사람
“예술적, 감성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능력과 트렌드와 기회를 감지하고 훌륭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하이콘셉트이다.” _다니엘 핑크
최근 몇 년간 브랜딩, 광고, 마케팅 등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스토리’가 핵심 키워드로 부각되었다. 물질이 풍요로워지고, 다양한 상품이 쏟아져나오는 오늘날 소비자들, 특히 젊은이들은 필요에 의한 구매보다는 감성에 따른 구매를 많이 하고 있다. 즉 현대사회에서 새로운 경쟁력은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스토리’를 가지는 것이다. 소비자의 꿈을 충족시켜줄 만한 이야기가 그 상품의 가치를 만들고, 그 가치가 문화를 만들기도 한다. 따라서 기업과 사회는 이러한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창조적인 인간을 원한다.
이 책은 다방면의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자신만의 스토리로 성공을 일궈내고 있는 크리에이터 10명의 이야기를 전함으로서,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상세히 소개한다. 어떤 분야에서도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진 사람은 새로운 시대가 원하는 리더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 각 분야 1 스토리 멘토가 말하는 ‘스토리메이킹’의 비밀
세상의 마음을 움직이는 크리에이터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무엇일까?
스토리는 아날로그적이다. 어떠한 기술로 쉽게 습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 개인의 마음이 깃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가는 크리에이터들의 마음을 엿보기로 하였다. 세상의 마음을 움직이는 크리에이터들은 어떤 사고를 할까? 대중의 마음을 열 수 있는 그들의 마음은 어떻게 열릴까? 작가는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크리에이터들과 마음을 터놓은 인터뷰를 통해, 10가지 스토리의 비밀을 제시한다. 갈망을 따라가는 터닝포인트가 중요하다는 사진 작가 김중만을 통해 ‘야생성’의 필요성, 일과 자신과의 소통을 중요시여기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최시영을 통해 ‘소통’의 방법, 감성 브랜드 크리에이터 고승현을 통해 숨겨져 있는 이미지와 이야기를 발견하는 ‘감성’의 발견 등 10가지 스토리 프로젝트를 통해 스토리메이킹의 바탕이 되는 감성 자산을 채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브랜드와 기업, 공간의 감성 파워 스토리를 만드는 ‘스토리메이커’의 대표. 브라운스톤, 어울림 등 건설 부문 및 에바스, 비오템 등 국내외 화장품 광고 카피라이팅 등 스토리메이킹 작업을 해왔다. 최근 삼성전자 생활가전 스토리 고문과 2009년 시작된 교육부 감성소통공간 WEE 프로젝트의 스토리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이화여대에서 교육학을,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을 공부했다. 동명정보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및 경주대와 서원대에서 카피라이팅과 커뮤니케이션을 강의하며 창조적인 인재를 원하는 시대에 맞는 콘텐츠를 가진 개인의 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저서로는 사진 작가 김중만과 공저인 『네이키드 소울』이 있다
Prologue 우리는 걷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