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논리를 꿰뚫어보는 최고의 경제교양서!
삼성경제연구소 경제학 박사인 저자는 1970년대 미국 경제침체에서부터 현 오바마 정부의 주요 정책까지 조목조목 분석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통해 위기 후의 상황을 예측하고 있다. 자본주의 경제는 순환·비순환적 변동을 거듭하면서도 장기적으로 지속 성장을 해오고 있다. 금융위기 후 21세기 문명사회에는 글로벌 질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전개될 것이다. 이 책은 글로벌 경제위기를 진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복잡한 가치와 인식체계의 변화가 일어날 위기 후 세계경제 질서의 흐름을 예측해 한국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필자가 제시하고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와 차세대 성장동력은 향후 국제질서 속에 새롭게 부상하는 이슈와 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세계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 상황을 분석했다. 이 책을 통해 한국경제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방법과 그 중점 분야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위기가 끝난 이후 세계경제에서 새로운 질서의 핵심이 될 저탄소와 녹색성장, 해외 에너지와 자원 개발 등의 산업 트렌드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를 이루기 위해 한국 기업들이 풀어야 할 과제와 중점 투자 분야 등을 알려주고 있다.
한국기업과 산업이 풀어야 할 과제를 제시한 혁신적인 책!
세계경제의 지각변동은 이미 진행중이다. 출구 전략의 필요성과 제2의 경기부양에 대한 목소리가 혼재된 가운데 아직도 세계 곳곳에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다. 이 책은 위기 후 펼쳐질 새로운 글로벌 질서에 대해 우리 모두가 한번쯤 생각해보자는 제안서와 같다. 그 생각의 시작점은 필자가 가지고 있는 실전의 경험과 이론의 이해로부터 제시된다.
이 책은 총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현재 세계경제의 상황을 분석했다. 미국발 경기불황이 가지는 의미와 1970년대 불황과 현재 금융위기의 다른 점 등에 대해 살펴봤다. 2부에서는 과거 미국 경제불황의 특징과 공통점을 찾아보고 이를 통해 미국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예측했다. 또한 위기 후 나타날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살펴보고 중국경제의 향방을 예상했다.
3부에서는 미래 세계질서의 흐름을 예측했다. 미래에 경제 강국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과 인도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을 살펴봤고, 미래의 트렌드가 될 글로벌화나 신성장동력에 대해 알아봤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위기에서 찾아낼 수 있는 기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짚어봤다. 특히 미래의 신성장동력산업인 ‘녹색산업’의 3대 핵심 분야와 오바마 정부의 미래 친환경 전략에 대해 알아보고, 탄소배출권 시장 현황과 관련 상품 도입의 타당성을 들어 녹색성장을 위한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봤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캔자스대학교에서 경제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성경제연구소 해외경제실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캔자스 주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근무했다. 또한 선문대학교 국제경제학과에서 교수를 지낸 바 있으며. 현재는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삼성경제연구소 곽수종 박사의 경제독법』,『FTA 후 한국』등이 있으며, 경제를 보는 탁월한 분석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포브스>와 같은 경제전문지나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이 게재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논문으로는 〈Designing natural gas utility hedge programs with call options〉, 〈Provisional Liquidation of Futures Hedge Programs〉 등이 있다.
지은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