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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꽃이 되는 순서 -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시 치유 에세이

전미정 | 예담
  • 등록일2012-06-22
  • 파일포맷
  • 파일크기39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그동안 상처받은 당신 앞에 기다리고 있는 순서는
그 상처가 꽃을 피우는 시간뿐이다

詩, 여자 마음을 읽다-스물 여덟 개의 치유 메시지

정진규 시인의 -몸詩-55 상처-의 한 구절을 제목으로 삼은 이 책은, 말 그대로 상처받은 영혼에 ‘시’라는 나침반을 들고 마음 깊은 곳까지 찾아가 위로의 꽃을 선사하는 가난한 영혼을 위한 선물 같은 책이다.
책 속에는 스물여덟 편의 시와 그 시 속에 드러난 인간심리를 키워드로 삼아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스물여덟 개의 에세이가 담겨 있다. 저자는 시인으로서의 문학적 감수성과 심리상담의 경험을 조화롭게 접목시켰다. 시 속 화자의 심리 분석과 따뜻한 치유의 메시지를 해독하여, 자신의 경험과 여러 사례들을 예로 들면서 같은 심리로 고민하고 있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시인으로 대학에서 문학 강의를 해왔고, 카운슬러로 현장에서 심리상담을 수년 간 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문학치료 전도사로 나선 셈이다.

저자소개

1994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하고, 서강대 대학원에서 국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련외대 한국어학과 객원교수와 인천대 국문학과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2000년과 200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문예창작기금을 받아 시집 「유년의 서가로 가는 길에」와 「봄볕 환한 겨울」을 출간하였다. 저서로는 「한국 현대시와 에로티시즘」과 「에코토피아의 몸」이 있다. 2006년 운명처럼 다가온 심리상담에 매료되어 이제는 시인이며 문학선생이자 상담사라는 세 가지 길을 동시에 걸어가게 되었다. 시를 통해 삶을 아름답게 연주하는 사람들이 이 땅에 가득해지기를 소망하면서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여러 상담기관과 중고등학교에서 문학치료 프로그램을 계발 진행하는 문학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01 그저 들어주기만 하여도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