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전자책

말이 인격이다 - 품격을 높이는 우리말 예절

조항범 | 예담
  • 등록일2012-06-22
  • 파일포맷
  • 파일크기2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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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 당신의 인격이 드러난다!
국어학자가 알려주는 우리말의 예절과 올바른 말하기 기법
현대인의 일상생활에서 예절과 상황에 맞는 적절한 말의 구사는 말하는 사람에 대한 인상이나 평가를 결정짓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태도나 사용하는 언어에서 그 사람의 됨됨이와 품격까지도 가늠할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평소 잦은 말실수로 신뢰를 잃거나 구설수에 오르는 과오를 종종 범한다. 우리말의 예절과 올바른 말하기 기법을 상세히 제시하는 『말이 인격이다』는 국어학자인 조항범 교수가 이러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껴, 국어학자의 관점에서 우리말의 오용 사례를 실제적인 예를 들어가며 세세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그동안 말과 관련하여 저지른 실수, 혹은 주변 사람들이 저지른 실수 등을 거울삼아 더 이상 그런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스스로의 경계에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고 말한다. 더불어 이 책은 대학을 졸업하고 막 사회로 나가는 제자들을 향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이기도 하다. 말이 말하는 사람의 인격을 보여주고, 그 말이 살아가는 데 큰 경쟁력이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말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사회로 나가는 제자들이 말하기의 조심스러움을 깨달아 험난한 직장 생활에 대비하고, 또 말의 수준을 끌어올려 질 높은 삶을 구가하라는 간절한 바람을 담고 있다. 말은 말하는 사람의 품격과 사고의 깊이를 보여주는 중요한 잣대이다. 친구와 동료, 직장상사와 부하직원, 가족으로부터 사랑받으려면 말 한마디라도 사려 깊게 판단해서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이 책은 거듭 말한다.

저자소개

1958년 청주 출생으로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충북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국어 친족어휘의 통시적 연구」(1996),「다시 쓴 우리말 어원 이야기」(1997),「주해 순천김씨묘출토간찰」(1998),「선인들이 전해준 우리말 어원 이야기」(2001),「예문으로 익히는 우리말 어휘」(2003)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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