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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독스 범죄학 - '상식' 속에 가려진 범죄의 진짜 얼굴

이창무 | 메디치미디어
  • 등록일2012-06-22
  • 파일포맷
  • 파일크기26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범죄에 관한 ‘낯선’ 무지(無知)

언론이 연일 범죄사건을 보도하고, 범죄수사 ‘미드’가 치밀하고 실감나는 장면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어도, 사실상 범죄에 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심지어 범죄를 직접 다루는 경찰이나 검찰 같은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들조차도 범죄의 실상을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문제는 이런 무지(無知)가 범죄피해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실제로 범죄피해자들의 상당수는 범죄를 잘 몰라서 당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범죄의 허상에 사로잡혀 공연한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범죄를 이해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범죄 또한 여느 사회현상과 마찬가지로 사회 여러 분야와 관련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우리나라에서는 범죄를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형사사법학(Criminal Justice)이 아직 생소한 터라 더더욱 범죄를 이해하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패러독스 범죄학』은 바로 그 형사사법학에 기초하여 범죄의 실상을 밝혀주는 국내 최초의 대중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인 한남대학교 이창무 교수는 총 30가지 테마를 통해, 범죄에 관한 우리의 일반적인 상식과 통념을 여지없이 무너뜨린다. 그리고 이렇듯 범죄의 실상을 일깨우는 가운데, 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게끔 개별 범죄들의 속성과 여러 범죄이론들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것은 저자의 독창적이고 종합적인 해석이다. 그는 단지 기존의 이론과 연구를 소개하는 데 머물지 않고, 국내외의 범죄 관련 현상들을 나름의 관점으로 분석하여 설명을 제시한다. 『패러독스 범죄학』이 더욱 값진 의미를 지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저자소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시립대학교에서 형사사법학(Criminal Justice)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양인이 뉴욕시립대학교에서 형사사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은 학교 창립 이래 처음이었다. 최근 수년간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고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찰·형사사법 분야의 활발한 국제학술활동을 인정받아, 2007년에 국내 경찰·형사사법 관련 학자로는 최초로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되었다. 뒤이어 2008년에는 미국 인명연구소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의 인명사전에도 등재되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또한 IBC가 주관하는 ‘2008/2009 탁월한 과학자 2000명(2000 Outstand- ing Scientists 2008/2009)’에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 유학을 떠나기 전에는 중앙일보에서 기자로 일하며 경찰청과 국회, 보험감독원 등을 출입했다. 사회부 기자이던 시절에 ‘재미킬러 고용 청부살인사건’, ‘김정일 처조카 이한영 피살사건’, ‘한총련 연세대 사태’ 등의 여러 사건을 취재한 바 있으며,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 달의 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한남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시큐리티교육저널(Journal of Security Edu- cation)」과 「응용시큐리티연구저널(Journal of Applied Security Research)」 등의 국제 저널에서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