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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의 기술

정재윤 | 위즈덤하우스
  • 등록일2012-06-22
  • 파일포맷
  • 파일크기28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대학생활… 낭만인가, 현실인가?
펄떡이는 청춘, 대학 신입생! 이 얼마나 축복받은 호칭인가.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학교수업과 야간자율학습, 학원보강과 모의고사에 찌들어 있던 어제는 묻어버리고 합격의 기쁨, 자유와 해방의 시간에 들떠 있을 풋풋한 스무 살내기가 바로 그들이다.
그런데 요즘의 대학 신입생들이 꼭 행복하기만 한 존재는 아닌 듯하다. ‘88만원 세대’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현실은 더 어려워졌고 대학 역시 청춘이나 학문의 전당이라기보다는 생존을 위한 사회의 축소판 정도로 각박한 모습이 되기 시작했다. 전통적으로 대학을 상징하는 이미지는 ‘젊음, 패기, 열정, 도전, 낭만’ 등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취업’이라는 단어가 대학사회를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생활이 오로지 취업하기 위한 준비로 채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시험을 잘 보면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처럼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1학년 때는 취업에 유리한 전공을 선택하기 위해 학점에 목숨을 걸고 2학년만 되어도 영어, 인턴십, 공모전 등 이른바 취업에 도움이 되는 스펙을 쌓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는다. 3, 4학년 때는 실전에 뛰어들고 필요하면 미련 없이 휴학을 결행하기도 하여 1년 정도의 휴학은 선택이 아닌 필수처럼 되어버린 지 오래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대학생의 실상이다. 고등학교 때와는 달리 이제는 스스로 자기 삶의 매니저가 되어 성공적인 사회 데뷔를 위한 경력관리를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학점관리는 물론이요, 영어공부도 소홀히 할 수 없고 인맥도 넓게 쌓아놓아야 한다. 비싼 등록금에 부담스러워하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이제 스스로 돈까지 벌어야 한다.
하지만 대학생만이 누릴 수 있는 것들을 포기할 수는 없다. 선배들이 그러했듯이 연애도 하고, 과감하게 배낭여행도 하고, 함께하는 삶을 깨달으려고 봉사활동에도 시간을 할애하고 싶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활동은 큰 물줄기인 취업 준비에 견주면 한낱 실개울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게 연애, 돈, 커리어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욕심 많은 대학 신입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멘토는 없을까?

저자소개

현재 마케팅공화국 대표. 써드브레인 대표 컨설턴트, 넥스브레인 감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헤드헌트코리아 대표, 기획공방 대표이사를 지냈고 동국대학원, 경남대학원, 원광대학원에서도 강사로 출강했으며 경북과학대학 겸임교수, 서울사이버대학 외래교수를 지냈다. 또한 과학기술부 사이버정책홍보 자문위원, 서울시 홍보자문위원, 한국일보 웹사이트 비교평가 자문위원, (주)대교 인터넷사업팀 마케팅 자문위원, 한국여성벤처협회 E-랜서 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대학생을 위한 국내 최초의 광고동아리 애드파워를 창립했으며 마케팅사관학교를 만들었고 KT&G 상상마당 마케팅리그 책임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대학생 대상 마케팅 · PR 관련 실용교육 프로그램인 <프래그머티스트>를 운영하면서 후진 양성에 일조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나이키의 상대는 닌텐도다》, 《대한민국 UCC 트렌드》, 《한국형 입소문마케팅》, 《엘리베이터 스피치》(감수)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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